합회별 ‘어드벤처러 데이’ 개최 …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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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어드벤처러 데이’가 지난 21일 각 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매년 5월 셋째 주 안식일로 지정된 ‘월드 어드벤처러 데이’가 올해는 지난 21일 안식일 개최됐다. 기존에는 ‘어드벤처러 데이’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으나 패스파인더가 활성화되면서 점차 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어드벤처러는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클럽. 주로 패스파인더보다 쉽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꾸린다.

합회별로 어드벤처러를 주관하는 부서에는 차이가 있다. 동중한과 호남은 어린이부가, 서중한, 영남, 충청은 청소년부가 사업을 맡아 진행한다.

동중한합회 어린이부(부장 윤현호)는 현재 조직된 어드벤처러 클럽을 중심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대총회 주관 하의 행사로 전 세계가 함께하는 행사임을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래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클럽별로 퀴즈를 내고 푸는 활동을 했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클럽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동중한합회는 현재 14개의 어드벤처러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패스파인더 클럽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어드벤처러 거점교회’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 작은 교회라도 클럽을 운영할 수 있게 독려하기 위해서다. 또 ‘메타 어드벤처러’라는 방식을 통해 클럽을 운영할 수 없는 교회나 가정도 어드벤처러를 경험할 수 있게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어드벤처러 데이’ 등을 적극 활용해 연합활동도 하고 있다.

서중한합회 청소년부(부장 김태형)는 매해 ‘어드벤처러 데이’에는 패스파인더 클럽을 대상으로 촛불헌신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역시 각 클럽에서 촛불헌신회를 개최하고, 청소년부에서 제공하는 말씀과 기도제목을 토대로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

서중한합회는 아직 별도의 어드벤처러클럽이 운영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패스파인더 클럽 내부에서 구분 지어 별도로 활동하는 곳이 많다. 조만간 어린이부와 협력해 어드벤처러 활동 확대를 위한 계획을 구성할 예정이다.

영남합회 청소년부(부장 오창규)는 합회 상황에 맞춰 우선은 패스파인더 정착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인구 소멸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어린이 인구의 유입이 쉽지 않은 현실도 고려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는 패스파인더 활동 속에서 어드벤처러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충청합회 청소년부(부장 김윤호)는 5월 한 달에 걸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주마다 제시되는 미션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제출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첫째 주는 어드벤처러 목적, 표어, 서약 외우기, 둘째 주는 어드벤처러 규칙 외우기, 셋째 주는 어드벤처러 노래 외우기였다. 세 가지 미션을 다 수행한 대원에게는 소정의 어드벤처러 키트를 제공했다. 그 외 당일의 구체적 활동은 교회별로 진행하도록 했다.

호남합회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홈 어드벤처러 활동이 좀 더 안정화 되면 내년부터 ‘어드벤처러 데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각 합회들은 이처럼 패스파인더 활동의 안정적 정착에 이어 이제는 더 어린 세대를 위한 어드벤처러 클럽의 활성화를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