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자유부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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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합회의 한 교회에 다니는 익명의 성도는 토요시험 문제 해결과 우리 사회의 종교자유 신장을 위해 후원금을 보냈다.

얼마 전, 한국연합회 종교자유부(부장 최윤호)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을 동중한합회의 한 교회에 출석한다고 밝힌 발신인은 <재림신문>과 <교회지남>에 연재되는 ‘종교자유’ 기사를 읽고, 관련 사업의 발전을 위해 후원하고 싶다며 1000만 원을 쾌척했다. 

그는 “안식일 시험 때문에 고통당하는 재림청년과 성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다”면서 “언제고 후원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마침 목표했던 금액이 모여 송금할 수 있게 됐다. 적은 액수지만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쓰이길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한사코 자신의 신분을 밝히길 꺼려한 그는 <재림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안식일 시험 문제로 고투하는 분들의 사연에 마음이 아파 가정예배를 드릴 때마다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선히 해결해 주시길 바라던 중 마침 후원계좌를 알게 돼 그동안 조금씩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그런 어려움이 없어 나는 시험을 잘 치르고 전문직에서 일하고 있지만, 요즘 청년들은 원치 않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 몇몇 분들은 꿈을 이루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것 같아 무척 가슴 아팠다. 앞으로도 여유가 되면 계속 후원하려 한다. 더 많은 성도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윤호 목사는 “토요시험 문제 해결과 종교자유 신장을 위해 기꺼이 후원해주신 익명의 독지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주변에는 신앙 양심과 종교자유를 지키기 위해 눈물 흘리는 믿음의 가족이 있다. 입학시험과 국가자격시험 등 안식일에 치르는 시험을 비롯해 직장에서의 근무 등 재림성도들이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교회와 성도들의 도움을 호소했다. 

한편, 한국연합회 종교자유부는 올해 전담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실무 대응팀을 꾸려 토요시험 요일 변경을 위한 유관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지방자치단체, 국회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고, 입법 방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대외협력 활동을 전개했다. 

후원문의 등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합회 종교자유부(☎ 02-3299-5207)로 연락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 종교자유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901-078898(예금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 연말정산 기부금 문의나 이전 계좌로 후원하셨던 분들은 종교자유부로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