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발전위는 지난 5월 중 전체 직원을 통해 선제적 대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안을 받은 100여 가지의 항목을 종합검토 및 조정하는 게 임무다.
이를 통해 최적의 해법과 실행 방안을 만들어 향후 5년 동안 총 10억(병원 5억, 발전기금 5억)을 투자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발전위는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산하에 6개 분야의 TFT(진료환경-팀장 나호림 의무부원장, 원무/병실환경-팀장 오상국 원무과장, 영양환경-팀장 김혜순 영양과장, 원내/원외환경-팀장 변성철 관리과장, 대내외홍보환경-팀장 정재명 홍보기획과장, 선교환경-팀장 류태희 원목실장)을 구성하고, 추진 항목별로 최적의 해법 및 시행 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시행 안에는 재림교회의 정체성, 포스트 코로나, 3주기 평가인증, 의료서비스 만족 등 이상 4가지 기준을 반영하도록 했다.
분야별 TFT에서는 제안된 항목을 매트릭스 기준(A-중요하고 즉시실행가능, B-중요하지만 즉시실행 불가능, C-중요하지 않지만 긴급, D-중요하지 않고 긴급하지 않음)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A항목부터 순차적으로 실행에 들어갔다. 앞으로 5년 동안 각 분야별로 지속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완료하게 된다.
에덴요양병원 미래발전위는 전 직원의 참여와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8일 ‘미래발전 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조문희 경영관리실장은 인사말에서 “미래발전전략위원회는 포스트 코로나 경영환경에서 병원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우리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담아 출범했다. 에덴요양병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병원을 사랑하고 아끼는 직원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김남혁 병원장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고린도전서 4장1절 말씀을 인용한 격려사에서 “은사를 받은 직원들이 청지기의 직분을 잘 활용해 병원이 크게 발전하고 안정되어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하는 병원과 환자의 치료가 잘 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활동에 결의를 다졌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우리는 세계최고 생활의학 전문병원을 비전으로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사랑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한다.
△ 우리는 전인치료의 요람으로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다.
△ 우리는 각 부서 및 서로간의 차이점을 가치 있게 인정하고, 열린 마음으로 해법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피와 땀과 눈물로 서로 협력한다.
△우리는 굳게 맞잡은 손으로 실행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하여 계속해서 개선해 나아간다.
△우리는 코로나19 펜데믹 초유의 위기 속에서도 역사를 주관하시는 성령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고 흔들리지 않는 신뢰와 믿음으로 전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