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영남합회장에 남시창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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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주중앙교회에서 시무하는 남시창 목사가 신임 영남합회장에 선출됐다.
현재 진주중앙교회에서 시무하는 남시창 목사가 신임 영남합회장에 선출됐다. 합회장은 목회부장과 교육부장을 겸임한다.

또 경산중앙교회에서 목회 중인 배순균 목사가 총무에 부름 받았다. 총무는 목회부부장과 종교자유부장을 함께 맡는다.

삼천포한별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홍철표 목사는 재무에 선임됐다. 청지기부장과 신탁부장, 감사와 서회총무를 겸임한다.

대구국제교회에서 헌신하는 김동섭 목사는 안교선교부장에 선출됐다. 보건복지부장과 목회부 서기를 함께 맡는다.

부산덕천교회에서 사역 중인 오창규 목사는 청소년부장과 군봉사부장에 부름 받았다.

어린이부 및 홍보부장은 오동준 목사가 유임됐다.

4일 열린 영남합회 제37회 총회는 선거위원회의 이 같은 제안을 받아들여 새 회기 임부장을 구성했다. 예언의신부를 겸임하는 출판전도부장과 여성전도부장/가정봉사부장은 신임 행정위원회에 선임을 위임했다.

당초 영남삼육중.고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이날 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합회 선교센터 및 대구미술관 주차장으로 장소를 긴급 변경해 진행했다. 이에 따라 대표들은 각자 차량 안에서 마스크를 쓴 채 유튜브 생방송을 시청하며 총회에 참석했다. 사상 초유의 ‘드라이브 인’ 총회였다.  

한편, 영남합회는 정기총회를 기존 5년에서 4년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합회의 차기 총회는 오는 2025년 1월 열린다.

신임 영남합회장 남시창 목사는 1965년 12월 20일생으로 필리핀 AIIAS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봉화교회에서 목회에 첫 발을 디딘 후 부산위생병원 부원목, 포항중앙교회, 부산위생병원 원목실장, 합회 총무 등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진주중앙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이연수 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성현 군을 두고 있다.

총무 배순균 목사는 1969년 4월 16일생으로 삼육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양산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안계교회, 포항본향교회, 풍기교회, 새부산교회, 합회 보건복지부장, 삼육식품 봉화공장을 거쳐 2016년부터 경산중앙교회에서 성도들을 섬겼다. 김선미 사모와의 사이에 하준, 하린, 하안 등 세 자녀를 두었다.

재무 홍철표 목사는 1967년 4월 15일생으로 필리핀 AIIAS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예천교회에서 목양을 시작해 부산위생병원 부원목, 진주동부교회, 대구중동교회, 사천교회, 칠성교회 등에서 사역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삼천포한별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김미경 사모와의 사이에 정직, 예찬 두 자녀를 두었다.

안교선교부장 김동섭 목사는 1972년 1월 26일생으로 삼육대 신학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부산중앙교회에서 목회에 발을 디딘 후 부산위생병원, 대구중동교회, 삼육대 파견, 합회 청소년부장, 부산 영도교회, 합회 선교부,보건구호부부장(성서교회 겸임) 등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국제교회 담임목사로 봉사하며 외국인선교를 위해 헌신했다. 최고운 사모와의 사이에 수현, 수찬, 수아 등 세 자녀를 두었다.

청소년부장 오창규 목사는 1975년 10월 15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삼육부산병원 원목실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이후 예천하늘빛교회, SDA교육 춘천학원, SDA교육 울산학원, SDA교육 대구학원을 거쳐 PMM선교사로 헌신하다 2018년 국내로 복귀해 그동안 부산 덕천교회에서 봉사했다. 이지영 사모와의 사이에 진우, 민우 두 아들이 있다.

어린이부장 오동준 목사는 1976년 8월 28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 삼육부산병원 원목실에서 목회의 첫 발을 디딘 후 부산남항,부산삼육초등학교, 부산남항교회, 부산영도교회, 풍기교회 등에서 목양했다. 지난해 3월 합회 어린이부장에 부름 받아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김지현 사모와의 사이에 지율, 은율 두 자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