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지난달 역대 최대 月 판매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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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장기 불황 여파 속에도 삼육식품이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 월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삼육식품(사장 전광진, www.sahmyook.co.kr)은 새 회기 들어 ‘2025 vision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전체 매출액 규모 1500억 원을 달성하고, 2030년엔 2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삼육식품의 이런 계획이 실적 호조세와 함께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삼육식품은 지난달 두유 부문에서 3천900만 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삼육식품 39년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월 판매 규모. 특히 꺾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팬데믹 사태와 경기 불황 및 경제 위기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삼육식품 측은 “올해 목표로 한 두유 판매 4억 개 달성에 한 발 더 가까워졌음을 알리는 유의미한 수치”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삼육식품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과 기도로 성원해주신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광진 사장은 “향후 다가올 ’환경경영’과 ‘원가상승’이라는 파도를 잘 넘어 당기순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해 경영 전반에 ‘그린 뉴딜’(Green New Deal) 정책을 도입하고, ‘ESG 경영’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 및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육식품은 지난해 삼육두유 콘, 모나카, 마카롱, 웨하스, 호빵 등 콜라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도 했다.

전광진 사장은 “협력업체와의 거래에 있어서도 타당한 근거와 합리적 선택을 전제로 한 투명한 거래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img2# 삼육식품, 지난달 역대 최대 月 판매실적 달성

■ 원가절감 위한 경영전략 점검 및 절차 공정성 강화
특히 ‘설비 일렬화’ 등 생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광진 사장은 “생산설비 구축에 있어 장기적 안목 없이 필요에 따라 기존 설비에 추가하는 형태로 구성하고, 건물 증축 또한 계획 없이 당시 상황에 맞춰 진행하다보니 생산효율성 감소와 비효율적인 인원 배치, 원가상승 등 생산 환경이 경쟁사 대비 취약한 편이었다”면서 “회기 내 이와 관련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삼육식품은 지난 4월 천안사업장에 신축했던 냉동창고, 천막창고 2동에 이어 지난달 추가 창고 건축을 위해 실시한 공사업체 공개 입찰도 오는 15일(금)까지 공고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창고 공사면적은 건평 180㎡, 연면적 360㎡의 2층 구조물로 공사 위치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성진로 354-13번지. 준공기간은 2022년 1월 28일(금) 이전이다. 발주기관은 학교법인 삼육식품이고, 참가자격은 입찰공고일 현재 건설종합면허 소지자에 한한다.

삼육식품은 이번 건축과 관련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따른 재고 물량 보관을 위한 창고공간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우수한 건설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입찰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무환경부 시설팀 전희배 계장(☎ 010-9947-3920)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