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삼육어학원은 약 29년 전인 1993년 12월, 천안학원 개원을 시작으로 1999년 11월 서천안학원을 개원하는 등 이 지역 영어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SDA킨더레스트 천안분원은 2019년 LG건설과의 MOU를 통해 성성동 천안시티자이아파트 단지 내에 3년 무상 임대로 운영하다 임대기간 만료로 지금의 불당동 자리로 이전했다.
확장이전 감사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한국연합회 총무 박정택 목사, 충청합회장 김삼배 목사, 홍신진 양평영어캠프 대표, 최상재 원장, 주니어학원 하항래 원장 등 일부 인사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충청합회장 김삼배 목사는 이날 감사예배 환영사에서 “SDA킨더레스트는 유아들에게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체험하게 함으로 아이들이 즐기며 체득할 수 있게 만드는 교육, 영어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영어를 통해 머리와 가슴이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을 하고 있다. 그것이 SDA킨더레스트의 교육철학이요 목표”라며 “인성교육과 언어교육을 통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히 임하시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형진 사장은 ‘너희를 위해 세운 나의 계획을 내가 알고 있으니 내가 너희에게…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주려 한다’는 예레미야 29장11절 말씀을 인용하며 “올해는 하나님께서 SDA삼육어학원에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 SDA킨더레스트 천안분원을 통해 그 일을 분명히 이뤄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국연합회 총무 박정택 목사는 축사에서 “이사는 늘 주님의 섭리 속에 이뤄진다. 성경에서 이사를 가장 많이 한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린 것으로 유명하다. SDA킨더레스트 천안분원이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믿음으로 하길’ 바라고, ‘선교사명을 꼭 기억하길’ 바라며, ‘어린이를 정말 사랑하는 학원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학부모 대표로 참석한 문희경 씨는 “SDA킨더레스트가 천안에 문을 열어 정말 감사하다. 천안은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좋은 영어유치원에 들어가려면 1년 넘게 대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어렵사리 들어가더라도 많은 숙제와 주입식 교육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많다. SDA킨더레스트는 엄마들 사이에서 만족도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원어민 선교사들이 직접 가르치고 음식도 가려 먹이기 때문에 까다로운 엄마들 사이에선 최고라고 소문 나있다”고 전했다.
문 씨는 이어 “뿐만 아니라 일반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기대한 만큼 실력이 늘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두 아이를 SDA킨더레스트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로서 한두 달 사이에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눈에 띄게 부쩍 늘었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DA킨더레스트 천안분원은 5~7세를 위한 정규프로그램과 더불어 기존 킨더레스트를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포스트 킨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천안분원 고객지원실(☎ 041-566-360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