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킨더레스트는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킨더레스트로는 서울, 별내, 야당, 천안, 용인에 이어 6번째로 문을 연다.
제주 킨더레스트는 기존 학원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30여 년간 성인과 주니어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곳이다. 연면적 1251제곱미터 중 약 800제곱미터의 공간에 강의실, 체육시설, 킨더홀, 미술실 등을 갖추고 있어 원아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다. 제주지방법원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한 제주시청, 제주소방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 주요관공서를 잇는 8차선 중앙로가 위치해 있어 대부분의 대중교통이 지나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다.
제주 킨더레스트는 오는 10일(일) 1차 교육설명회를 시작으로 17일(일)과 24일(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교육설명회를 열고, 원생 모집에 나선다.
킨더레스트는 5,6,7세 유치전문학원. 주입식 영어학습이 아닌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들이 아이들과 신나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영어를 배우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영어 외에도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수업과 더불어 신체발달에 필요한 체육수업, 야외놀이, 견학, 소풍, 공연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학원에서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원어민 교사와 소통할 뿐 아니라 인성교육을 통해 배려와 존중, 협력을 배워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좋은 관계를 맺게 된 것을 가장 큰 변화로 여긴다. 특히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원 측은 “원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주제 활동, 팀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학습을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소개하며 “자녀의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 학부모들이 킨더레스트 프로그램의 가치와 탁월함에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형진 사장은 “제주도는 타 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은 교육열을 갖고 있고 영어국제도시를 유치할 만큼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도시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새로 개원하는 어학원보다는 전통 있는 어학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약 30년간 지역주민에게 영어뿐만 아니라 영혼구원에 앞장서왔던 SDA삼육어학원은 축적된 전통과 교육 노하우 그리고 어린이에게 특화된 새로운 시설을 갖추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크다. 새롭게 발돋움하는 제주 킨더레스트의 발전을 위해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