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LL GO] PCM 5기 선교사 수련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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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M 5기 선교사 수련회가 ‘예수님을 따르라. 사명을 품으라. 세상을 변화시키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청소년부(부장 최호영)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지도자훈련원에서 제5기 PCM(Public Campus Ministries) 선교사 수련회를 개최했다.

대만으로 파송돼 한 해 동안 캠퍼스 복음전도 활동을 펼칠 5기 PCM 캠퍼스선교운동에는 △박민주(천안중앙교회) △방영인(유성교회) △설유진(광주중앙교회) △조다녕(별내교회) △채희상(제주중앙교회) △최은서(덕양교회) 선교사 등 6명의 재림청년이 지원했다.

수련회는 ‘예수님을 따르라. 주님의 사명을 품으라. 세상을 변화시키라’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들은 매일 새벽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주어진 교육 일정에 참여하며 선교사 정신을 고취했다.

지회장 김요한 목사는 개회예배와 안식일 설교를 통해 재림교회의 정체성과 세계 복음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강사로 수고한 이진현 목사(충청합회 PCM 코디네이터/어린이부장)는 ‘성경 맥잡기’ 강의를 통해 말씀묵상과 기도노트 작성법 등 선교사의 영성생활에 필수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최호영 목사(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는 ‘PCM 매뉴얼’을 제시하고, 선교사들이 낯선 선교지에서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안내했다.

김선환 목사(북아태지회 세계선교부장)와 김낙형 목사(북아태지회 청지기부장)는 각각 ‘PMM과 10/40선교’ ‘PCM의 역사와 비전’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범석 목사(북아태지회 북한선교부장)와 변성준 목사(북아태지회 디지털선교부장)는 ‘청년과 선교’ ‘PCM 선교사와 디지털 선교’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김현태 목사(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는 ‘재림교회 청소년 사역’을 소개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해 현재 대만에서 사역하고 있는 PMM 목회자들의 실제적인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민섭 목사(신띠엔교회 / PMM 14기)와 권순범 목사(베이툰교회 / PMM 14기)는 ‘대만의 문화와 생활’ ‘성공적인 PCM 사역’을 제목으로 선교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Jacob Ko 목사는 ‘대만의 종교와 재림교회 현황’을 강의했다.

채광병 목사(제주중앙교회)는 1000명선교사와 PMM 등 자신의 과거 해외선교사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1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최지수 선교사(3기 PCM)는 복음전도 현장에서 겪은 하나님의 놀라운 도우심의 손길을 간증하며 감동을 나눴다.


I WILL GO – PCM 5기 선교사 수련회 실시

선교사들은 소그룹 활동 및 개인과제 등 소정의 훈련과정을 이수하며 저마다의 소명의식을 다졌다.

박민주 선교사는 “매일 아침을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하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면서 “한국에서는 다른 유혹과 방해로 이 습관을 지속할 수 없었다. 하지만 선교사 활동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고, 현지에 있는 구도자들에게 하나님을 올바르게 전하려면 이 습관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하기를 잊지 않는 선교사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방영인 선교사도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겠다”며 새벽을 깨우는 선교사가 될 것을 결심했다. 그는 “곧 대만에서 만나게 될 친구가 침례를 받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면서 “게으름이나 요령 피우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지 놀러 간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설유진 선교사는 “대만과 한국에 있는 이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겠다. 특히 나의 행동이 모범적인 선교사의 행동, 하나님의 자녀로 비춰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타인의 본보기가 되는 선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나 자신이 판단하지 않고, 주님을 먼저 찾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다녕 선교사는 “교인이나 비교인 상관없이 새로운 사람 1000명 이상 만나기를 실천해보고 싶다”면서 “선교사로서 많은 사람과 교류하며 나의 모습을 통해 감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선교사는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대로 쓰임 받기에 부족함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채희상 선교사는 “한 해 동안 대만에서 얻을 값진 추억들을 모아 2024년 달력으로 만들어 선물하고 싶다. 내 사역이 마무리되면서 ‘끝난다’는 느낌을 주고 싶지 않다. 앞으로의 무한한 사역의 길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싶다”면서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리라 믿는다. 그분보다 내가 앞서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지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것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은서 선교사는 “늘 목표로만 세웠던 성경 통독을 꼭 하고 싶다. 그리고 5명 이상의 청년들을 전도해 침례를 받게 하고 싶다”고 목표를 구체화했다. 그는 “단순히 전도하기 위해 그곳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게 아니라 그들과 진심을 나누는 좋은 친구가 되겠다. ‘전도하기 위해 친구가 되고 싶다’는 마음보다 ‘사랑하는 내 친구를 위해 전도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그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