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월요일 어린이기도력] 최초의 선교사 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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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창세기 12장 1절)

하나님께서 어느 날 메소포타미아에 살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어요. 아브라함은 “믿음으로…순종하여…갈 바를 알지 못하고”(히 11:8) 나갔대요. 그가 가야 할 곳이 어떤 곳인지, 얼마나 가야 하는지 하나님은 알려 주지 않으셨어요. 아브라함도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묻지도 않았고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께서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기로 했답니다. 아브라함의 위대한 점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가야 할 길이 어떤 길인지 모르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따라가는 것이지요. 이 정신이 바로 선교사의 정신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지상에 있는 그분의 대표자들이다. …그들은 온 나라에…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증인들이다. 즉 믿지 않는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알리며 놀라운 은혜를 전하는 통로인 것이다. 하나님은 위대한 구원을 얻는 사람 모두가 그분을 위한 선교사가 되도록 계획하셨다”(부조와 선지자, 134).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 말씀과 부모님 말씀에 비록 작은 일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듯 우리 모두를 선교사로 부르셨어요.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순종하여 따르는 어린이 선교사들이 되길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재이(분당국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