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자기 계발은 최상의 결과를 얻는 필수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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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눅 9:24~25)

우리에게는 단 한 번의 삶이 주어졌으며 최고의 유익을 얻으려면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하나님의 영광과 주변 사람을 위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모두 자문해 보아야 한다. 삶이란 이런 목표를 이룰 때만 가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동료 인간에 대한 우리의 첫 번째 의무는 자기 계발이다. 창조주께서 주신 능력은 가장 완전한 경지에 이르도록 최대한 개발하여 할 수 있는 대로 최대한 선을 이루어야 한다.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확립하고 유지하는 데 시간을 선용해야 한다. 신체나 정신의 기능을 저하시켜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기가 선택하는 대로 될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주어진다. 이 땅에서의 축복은 물론 영원한 복까지도 모두 자기 손에 달려 있다. 참된 가치를 지닌 품성을 가꾸고 발걸음마다 새로운 힘을 얻을 수도 있다. 지식과 지혜가 매일 자라는 가운데 새로운 기쁨을 느끼며 덕에 덕을, 은혜에 은혜를 더할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의 지능, 지혜, 덕성은 더욱 견실해지며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반대로 능력을 사용하지 않아 녹슬게 방치할 수도 있다. 악한 습관 또는 자제력과 도덕적·신앙적 뒷심의 부족으로 그 능력이 일그러질 수도 있다. 그들은 점점 곤두박질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법과 건강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그들은 식욕에 굴복하고 기호를 따른다. 끊임없이 뒤에서 잡아당기는 악의 세력에 저항하며 전진하기보다 굴복하는 게 그들에게는 더 쉽다. 소멸, 질병, 죽음이 그 뒤를 따른다.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 유용한 사람이 될 뻔했던 수많은 이가 그런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다.

『그리스도인 절제와 성경의 위생』, 41~42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남경원/조효정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파키스탄 현지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들과 그 자녀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