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하나님을 닮아 가게 돕는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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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세기 2장 7절)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2가지 방법을 활용하셨어요. 흙으로 우리의 몸을 빚으시고, 당신의 생명의 기운을 우리 코에 불어넣으셔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특별한 존재가 되게 하셨어요.
호흡의 중요한 기능은 산소를 들이마셔 폐를 통해 혈액에 녹아들어 체세포에 에너지를 전달해요. 또한 이산화 탄소나 노폐물과 같은 해로운 물질들을 제거해요. 그리고 호흡은 불안하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뇌의 영역(편도체)을 편안하게 하여 우리가 정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할 이성적 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전두엽)이 잘 작동할 수 있게 해 줘요. 또한 호흡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심장, 위, 대장에서 알려 주는 다양한 신호의 긴장들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해 줘요.
우리가 화가 많이 나거나 놀라서 호흡이 불안정해질 때 오른손을 심장이나 배에 얹고 5초간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5초간 내뱉으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감사의 조건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러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호르몬이 나온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호흡을 통해 우리를 편안하고 안정적이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하나님이 주신 호흡으로 너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을 더 닮아 갈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승준(원주삼육중고교회), 김경은(궁동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