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한 ‘프라이데이 나이트클럽’ 10만 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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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출판전도부 정원종 부장이 ‘프라이데이 나이트클럽’ 10만 권 보급운동 발대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서중한합회 출판전도부(부장 정원종)가 수도권 청소년전도를 위해 단행본 <프라이데이 나이트클럽> 무료 보급에 나선다. 

<프라이데이 나이트클럽>은 알코올 중독이라 할 만큼 술에 빠져 살다 우울증으로 죽음까지 생각했던 여대생 김연희 씨가 SDA삼육어학원 외국인 강사의 초청으로 <Friday Night Club> 프로그램에 우연히 참석한 이후 그리스도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초판 발행 후 올 8월까지 9쇄를 인쇄할 만큼 폭발적 반응을 얻은 스테디셀러다. 

서중한 출판전도부는 지난 7일 천성교회에서 합회 임부장과 문서전도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이데이 나이트클럽> 10만 권 전하기’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 선교에 불을 지폈다. ‘종이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 사업은 ‘천지를 진동시킬’ 수도권 120만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목표로 기획했다. 

월례예배를 겸해 열린 이날 발대식은 ▲마지막 시대의 문서전도 사명 촉구 ▲교회와 성도의 역할 재조명 ▲미래세대 청소년을 향한 관심 유발 등을 목적으로 준비했다.

정원종 목사는 “삼육외국어학원을 통해 진리 기별을 발견하고 받아들인 한 수강생의 생생한 예화는 어린이와 청소년 선교에 매우 적합하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인간성 상실의 마지막 시대, 기성세대는 청소년들이 신앙을 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야 한다. 서중한합회에서 내디딘 발걸음이 전국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리를 같이한 시조사 사장 남수명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프라이데이 나이트클럽>을 통한 ‘종이책 읽기 운동’은 분명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사업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사업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라는 목표라는 것을 잊지 말자”고 권면했다.


서중한 ‘프라이데이 나이트클럽’ 10만 권 보급

 

한국연합회 출판전도부장 이옥재 목사는 “요즘은 1만 권이 넘으면 베스트셀러다. 우리는 10만 권을 목표로 이 운동을 벌이고 있다. 우리의 헌신과 하나님의 은혜가 전적으로 필요한 일이다. 6월부터 시작한 운동이 1억 원이 넘었고 약 9000권 가까이 작정된 상태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기 내고 희망을 갖자”고 말했다. 

서중한합회장 정원식 목사는 “세상은 온통 사람을 죽이는 게임, 격투기 등으로 정신이 팔려있다. 어린이와 학생들이 사람을 죽이는 일에 노출돼 있다. 하나님께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우리는 선택받은 파수꾼이다. 파수꾼에게는 경고할 책임이 있다. 등대 역할을 하며 경고의 빛을 보내야 한다”고 헌신을 당부했다. 

한편, 서중한 출판전도부는 범사회적 독서 활성화를 위해 ‘종이책 읽기운동’(TMI 무료서적 나눔)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합회 내 비삼육학교 주변에 관련 현수막을 걸고 <생애의 빛>과 <프라이데이 나이트클럽> 등 불확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책을 무료로 전달하고 있다.

* 기사는 오는 9월 27일 자로 발행하는 주간 <재림신문> 지령 1272호 4면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