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너희 손에 주시리라”(여호수아 8장 1, 7절)
인간적으로 전도하기 불가능해 보이는 ‘아이성’들이 우리 주변에 종종 있어요.
파푸아 뉴기니의 작은 섬인 무사우에 가 볼까요? 무사우섬은 선교하기 어려운 섬이었어요. 1931년 어느 날, 선교사 길버트 맥라렌은 무사우섬을 방문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원주민들이 선교사의 배를 포위했어요. 원주민들은 소리치면서 위협했어요. 선교사 맥라렌은 어찌할 바를 몰랐어요.
그때 하나님께서 선교사에게 말씀하셨고, 맥라렌은 함께 있는 선교사들에게 찬양하자고 외쳤어요. 선교사 무리가 찬양하자, 원주민들은 위협을 멈췄어요. 선교사 무리는 계속해서 노래를 불렀어요. 그들이 아는 모든 찬양을 부르고 또 불렀어요. 마침내 원주민들은 조용히 마을로 돌아갔어요.
다음 날 아침, 섬의 추장이 선교사를 찾아왔어요. 그리고 어제 불렀던 노래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어요. 맥라렌은 노래를 가르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어 달라고 부탁했고, 추장은 꼭 찬양을 배우고 싶다며 학교 건축을 허락했어요. 몇 주 후 선교사들이 다시 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무사우섬의 원주민들은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났어요.
혹시 우리에게도 난공불락의 아이성이 있나요? 낙심하지 마세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함께하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루다(둔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