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목요일 어린이 교과] 영원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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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다”(이사야 65장 17절)

하늘나라는 아무런 상처도 없고 흠도 없이 완벽하게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완벽하고 아름다운 하늘나라에 딱 한 가지, 흉측한 상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몸에 있는 상처예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생긴 손과 발 그리고 이마와 옆구리의 상처는 하늘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을 거예요.
여러분,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늘에 들어가는 모습을 상상해 볼까요? 예수님은 구원받은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 반기고 안아 주세요. 그런데 그때 사람들의 눈에는 예수님의 손과 발의 흉터가 보여요. 그리고 사람들은 깨닫게 돼요. ‘아, 나의 구원은 내가 열심히 노력하고 힘을 내서 얻은 게 아니구나. 내가 지금 하늘나라에 들어온 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온전히 생명을 내어 주셨기 때문이구나.’ 마침내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한 사람들은 그 입에서 감사의 찬양이 나오게 될 거예요.
하늘나라에서 우리는 영원한 행복 가운데 살게 될 거예요. 우리가 잘나서일까요? 우리가 착해서일까요? 아니에요.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있기 때문이에요. 어때요 친구들? 영원한 사랑의 나라에 들어가고 싶지 않나요? 그렇다면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셔 보세요. 예수님만이 하늘나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강하은(천안동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