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목요일 예수바라기] 첫 번째 시한부 인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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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창 6:2~3).

시한부 인생

천년 가까이 사는 자들에게 120년의 시한이 정해졌습니다. 이는 백 년 가까이 사는 자들에게 12년의 시한이 정해진 것과 같습니다. 노아 홍수 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남자와 여자를 만납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합니다.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합니다. 모든 관심은 사실 자기 자신에 있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들어갈 여지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그들과 함께 할 수가 없습니다. 성령이 떠나면 남는 것은 육신뿐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시한부 인생이 되고 맙니다.

120년

120년은 심판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떠나면 우리에게 임하는 것은 심판뿐임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120년은 은혜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났지만, 하나님의 성령은 아직 떠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당장 떠나도 아무 할 말이 없지만 그래도 120년을 더 함께하며 기회를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시한부 인생 2

지금도 시한부 인생이라는 선고를 듣고 손을 떨고 한숨을 짓고 눈물을 흘리며 병원을 나서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3개월, 혹은 6개월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나 그 소리는 더 이상 자신을 위해 살지 말라는 하나님의 음성이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입니다. 그러면 또 다른 삶이 있으리라는 호소입니다.

우리는 모두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120년도 안 되는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 시간에 우리는 심판과 구원을 결정합니다. 이제는 자신을 위해 살지 말라는 하나님의 음성에 어떻게 반응할지가 심판과 구원을 결정합니다.

시한부 인생이 제 인생입니다. 노아처럼 하나님의 은혜 입기를 소원합니다. 노아처럼 다른 사람들을 위한 구원의 배를 짓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