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수요일 장년교과] 확신을 가지고 증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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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5:11~13, 히 10:19~22, 고전 15:1~2을 읽어보라. 성경은 영생에 대하여 우리에게 어떤 확신을 주는가? 그것은 어떻게 우리로 하여금 확신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구원을 증언하게 하는가?
만약 우리에게 예수님을 통해 주어진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가능성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남에게 줄 수 없다. 자신이 구원을 받을 만큼 선한지에 대해 의심하며 끝없는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가는 소심한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그래서 오래 전 한 설교자는 이렇게 말했다. “내 자신을 볼 때는 구원의 가망성이 보이지 않지만 예수님을 볼 때는 멸망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확신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와 시대를 걸쳐 울려퍼진다.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22).
우리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그분이 거저 주시는 구원 안에서 행복하기를 바라신다. 그분은 우리가 그의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며 죄책감이 가져온 저주로부터 해방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경험하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바울은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롬 5:1)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롬 8:1)”다고 덧붙인다. 사도 요한도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요일 5:12)다고 확증하였다.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분이 성령을 통해서 우리 마음속에 거하시면 영생이라는 선물은 현재 우리의 것이 된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한번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경험하면 절대 그것을 상실하지 않으리라는 말이 아니다(벧후 2:18~22, 히 3:6, 계 3:5).

교훈 : 구원에 대한 확신이 약하면 복음을 전하기가 어렵다.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영생을 선물로 받았다면 확신을 가지고 구원의 은혜를 나눠야 한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그대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러한 확신은 어디에서 옵니까? 그것은 그대의 전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이어서) 우리는 언제든지 그분에게서 멀어질 선택권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그분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희생의 깊이를 이해한다면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분을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날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나눌 기회를 찾을 것이다.

적용 : 이번 주 내로 그대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긍정적인 감화를 끼쳐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에게 어떻게 구원의 은혜를 나누면 좋을까요?

영감의 교훈
집집마다 온 세상에 구원의 기별을 선포해야 함 – “주의 종 된 자들은 집집마다 방문하여 구원의 기별을 선포할 것이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는 용서의 기별을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해야 한다. … 이제 많은 사람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도망하라는 경고를 기다리고 있다. 온 세상이 그리스도인들에게서 기독교의 권능의 증거를 보아야 한다”(그리스도인 선교봉사, 23).

기도
아버지, 메마른 제 믿음에 성령의 단비를 부어주시옵소서. 죽어가는 영성이 살아나고 사라졌던 구원의 기쁨이 다시 샘솟게 해 주시옵소서. 충만한 확신으로부터 찬양과 고백이 흘러넘치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