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립보서 4장 4절)
여러분은 언제 가장 행복하세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인가요? 새로운 장난감이 생겨서 처음으로 포장지를 뜯을 때인가요? 저는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놀 때 가장 행복해요. 세상에는 행복한 일이 참 많아요. 그럼 여러분은 항상 행복한가요? 1분 1초, 매 순간이 행복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어요. 학교에서 지우개를 잃어버려도 슬프고 친구랑 싸울 때도 슬퍼요. 하지만 성경에는 항상 행복한 사람이 있었어요. 바로 오늘 말씀의 주인공인 바울이에요. 바울은 어떻게 항상 행복했을까요?
바울은 빌립보서를 기록할 때 감옥에 있었어요. 어두컴컴한 감옥에서 편지를 쓰고 있었죠. 축축하고 컴컴하고 더럽고 무서운 감옥에서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라고 썼어요. 자신은 옥에 갇혀 슬프지만 친구들에게는 행복하게 지내라고 편지를 쓰는 걸까요? 아니에요. 바울 자신이 지금도 행복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도 기뻐하라고 편지를 쓰는 거예요. 바울이 지금 기뻐하는 이유는 기억절에 적혀 있어요. “주 안에서.”
바울은 예수님과 함께 있기 때문에 행복했어요. 무서운 옥에서도, 사람들이 비난하고 마을에서 쫓아낼 때도, 예수님이 함께 계셨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행복했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과 함께 다니면 항상 행복할 수 있어요(이준섭).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그루(원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