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일요일 장년교과] 간증의 기초가 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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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3).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 모두는 예수님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셨고 우리를 위해 무슨 일을 해 오셨는지에 관해 할 말이 있을 것이다.
엡 2:1~10을 읽어보라.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었는가?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후로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는가?

A. 그리스도를 알기 전(엡 2:1~3).

B.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엡 2:4~10).

얼마나 놀라운 변화인가!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 우리는 “허물과 죄로 죽었”으며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 요컨대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 우리는 타락한 상태에서 목적 없이 방황하는 인생을 살았다.
행복처럼 보이는 것을 누렸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삶에는 이루지 못한 목적과 고뇌가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 나아와 그분의 사랑을 경험한 뒤에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분의 풍성한 은혜와 큰 사랑으로 인하여 우리는 구원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그분은 우리를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엡 2:6~7). 그리스도 안에서 삶은 새로운 의미와 목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요한은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 1:4)고 선언했다.

교훈 : 감동적이고 효과적인 간증은 단순히 예수님을 알기 전의 나의 삶과 알고 난 뒤의 변화된 삶으로 구성된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엡 2:10을 읽고 선행이 그리스도인의 신앙에 얼마나 중요한지 묵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롬 3:28을 읽고 율법의 행위 없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구원을 위의 개념과 더불어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묵상해 보십시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 3:28).

적용 : 예수님을 만난 후에 그대의 삶이 이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아래에 간략하게 적어 보십시오.

영감의 교훈
죄인이 회개할 때 천사들도 기뻐함 – “만일 죄인이 회개하는 것을 보는 것이 천사들의 기쁨이라면,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은 죄인들이 그들을 통하여 다른 죄인들이 회개하고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것을 보는 것이 어찌 기쁨이 되지 않겠는가? 그리스도와 거룩한 천사들과 조화를 이루어 일할 때 우리는 이 사업을 떠나서는 실현될 수 없는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3권, 382).

기도
소망이 없던 제 삶에 천국의 빛을 비추시고 방황하던 제 발을 길 위에 올려놓으신 하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이 구원과 행복을 저의 행동과 말을 통하여 들려주는 증인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