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안식일 어린이기도력] 하늘나라의 통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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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까지는 이것을 비유적인 말로 너희에게 말하였지만, 더 이상 비유적인 말이 아니라 아버지에 관하여 명확한 말로 너희에게 말할 때가 올 것이다”(요한복음 16장 25절, 쉬운성경)

여러분은 하늘나라가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나요? 이 세상의 그 누구도 하늘나라를 생생하게 묘사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하늘나라에 직접 다녀온 사람이 한 명도 없으니까요. 예수님은 제자들과 많은 사람에게 하늘나라를 쉽게 설명해 주려고 하셨어요. 예수님은 하늘의 언어를 땅의 언어로 풀이하신 ‘하늘나라의 통역사’이셨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의 설명을 듣고도 하늘나라가 어떤 곳인지 이해하지 못했어요. 예수님의 통역을 이해하지 못했고, 아름다운 비유들을 반역이라고 오해하고 말았지요. 결국 예수님은 반역자라는 누명 쓰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참으로 놀라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때가 되면 하늘나라에 대해 비유로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신 거예요. 사람들이 직접 하늘나라를 보게 되고, 예수님처럼 하늘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온다는 말씀이었지요. 어린이 여러분, 저는 빨리 그때가 오기를 기도하고 있어요. 예수님을 만나고 여러분과 같이 하늘나라에 가고 싶어요. 하늘나라의 통역사이신 예수님을 만나는 여러분이 되길 기도할게요!(김수인)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훈(빛고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