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수요일 장년 교과]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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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능력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들이 지켜야 할 언약의 조항으로 십계명을 주셨다.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르는 데서부터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에 이르기까지… 출애굽과 그에 연관된 모든 일들은 얼마나 특별한 경험이었겠는가? 그 시간을 함께 했던 사람들에게 그 모든 일들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을 것임에 분명하다.(그 시대에 죽었던 애굽의 모든 장자들과 바다 아래서 죽은 병사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출 19:4).
하나님께서는 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구해내는 이처럼 놀랍고 극적인 구원을 이루셨는가? 모세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신 4:34).

출애굽기 19:4~8을 읽어 보라.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셨는가?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들을 불러내셨다. 그리고 이 후손들과 함께 당신의 언약을 맺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출 19:5). 이 관계야말로 언약의 핵심이다.
“내 소유”(segullah)라는 개념은 쉽게 오해될 수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된 것은 그들 스스로가 선천적으로 거룩하거나 의로웠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오로지 그들에게 베풀어진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께서 그들 위에 허락하신 경이로운 진리 때문이었다. 그 진리는 그들이 순종할 뿐 아니라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온 세상에 전해야 할 것이었다.

<묵상>
히브리서 9:19, 20을 읽어 보십시오. 피는 무엇을 의미하며 그 피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어서) 그리고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편에서 지켜야 할 언약의 조항들, 곧 십계명을 주시고(출 20) 그것을 비준하셨다. 제물의 피를 가지고, 새롭게 만들어진 제단에 피를 뿌린 후에, 모세는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출 24:7) 하였고 백성들은 다시 한번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순종하겠다고 선언하였다.

<교훈>
위대한 능력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들이 지켜야 할 언약의 조항으로 십계명을 주셨다.

<적용>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면서 하나님께 했던 약속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십시오. 그 약속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영감의 교훈>
보배로운 백성 – “이스라엘 사람들은 노예 민족으로부터 만왕의 왕의 특수한 보배로운 백성이 되어 모든 민족들 위에 뛰어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신성한 임무를 맡기기 위하여, 그들을 세상으로부터 분리하셨다. 그분은 그들을 당신의 율법의 수호자로 삼아, 그들을 통하여 사람들 가운데 그분 자신에 관한 지식을 보존하시고자 하셨다”(부조와 선지자, 314).

<기도>
오늘도 세상의 여러 위험 속에서 저희를 지켜 주시며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시겠다 약속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귀한 구원의 선물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순종함으로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 속에서 살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