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위대한 중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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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계 3:18)

열성과 순수함과 성결의 모본이 되어야 할 많은 사람에게 영적인 죽음이 임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말이 아닌 행실을 보면 이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들을 영원한 반석에 묶어 두었던 밧줄이 어떤 세력에 의해서 끊어졌음을 그들은 행동으로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도와 나침반 없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참된 증인이신 분께서는 백성이 처한 심각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처음 행위로 되돌아오지 않는 자들의 이름을 가지고 더 이상 아버지 앞에 나아가 중재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책망을 받는 한 그들에게는 여전히 희망이 있습니다. 위대한 중보자께서 충분히 해내실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비록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 탄식할 만한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그들은 꺼져 가는 등불을 가지고 있었던 어리석은 처녀만큼 절망적이지는 않습니다. 그 처녀들은 등잔에 기름을 채울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때 신랑이 왔고, 준비된 자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 자리에 들어갔지만 어리석은 처녀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문은 닫혔습니다. 그들은 너무 늦었습니다. 그러나 참된 증인께서는 미지근한 자들에게 희망이 없다는 식으로 조언하시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상황을 개선할 기회가 있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격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뒤로 물러난 교회도 여전히 믿음과 사랑의 금을 살 수 있고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94년 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