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금요일 장년기도력] 의의 두루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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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계 19:8)

결혼 예복은…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들이 지니게 될 순결하고 흠 없는 품성을 상징합니다. 교회가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하도록 예복이 교회에 주어졌습니다. 성경은 이 세마포가 “성도들의 의”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으며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그리스도의 의, 곧 그분 자신의 흠 없는 품성입니다.
…하늘의 베틀로 짠 이 두루마기에 사람이 만든 실은 한 올도 섞이지 않았습니다. 인성을 입으신 그리스도는 완전한 품성을 이루셨고 이 품성을 우리에게 나눠 주겠다고 제안하십니다.

…자신을 그리스도께 굴복시킬 때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결합하고 우리의 뜻은 그분의 뜻에 녹아들고, 우리의 정신은 그분의 정신과 하나가 되고, 우리 생각은 그분에게 사로잡힙니다. 마침내 우리는 그분의 생애를 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그분의 의의 옷을 입는다는 뜻입니다.
의로움이란 의로운 행실이며 각 사람은 자신의 행위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품성은 우리의 행동을 통해 드러납니다(실물, 310~312).

하늘 베틀로 짠 왕의 옷, 곧 이 땅의 모든 거룩한 자가 입을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젊은이와 어린아이들이 스스로 택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흠 없는 품성인 이 두루마기는 모든 인류에게 값없이 제공되었습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바로 이 땅에서부터 그것을 받아 입을 것입니다(교육, 249).

그들은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었기에 왕의 잔치 자리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피로 씻은 옷을 입은 무리와 연합할 특권을 지니고 있습니다(실물,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