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일요일 장년교과] 자기희생적인 예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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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5~8).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자고 우리에게 권면한다. 이것은 우리를 몇 가지 중요한 질문으로 이끈다. 예수님의 마음이란 어떤 것인가? 그분의 사고방식을 지배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분의 생각의 핵심은 무엇이었는가?
빌 2:5~11을 읽어보라. 이 성경절은 예수님의 전 생애를 지배하는 사고방식과 그 핵심을 어떻게 보여주는가?
영원 전부터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셨다. 바울은 이 진리를 이렇게 진술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빌 2:6). ‘본체’로 번역된 그리스어는 ‘모르페’이다. 그것은 어떤 사물의 본질을 의미한다. 그것은 동등한 가치를 가진 두 사물을 연결시킨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성부와 동등한 위치에 놓으며, 그를 다른 모든 권세보다 훨씬 위에 놓는다”(제칠일안식일재림교회 성경주석, 13권, 136). 그분의 영원한 본성에 대해서 엘렌 G. 화잇은 “그리스도에게는 최초부터 있었고 빌려오지 않고 다른 곳에서 파생(派生)되지 않은 생명이 있다”(시대의 소망, 530)고 덧붙였다.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동등하셨던 예수님은 “높은 자리를 버리”(빌 2:7, 쉬운성경)셨다. 이는 그리스어로 매우 흥미로운 표현이다. 그것은 문자적으로 ‘텅 빈’으로 해석될 수 있다. 예수님은 스스로 자신의 특권과 하나님과 동등한 자격을 비우시고 인간의 형상을 입고 인류의 종이 되셨다. 그분은 종으로서 온 우주에 사랑의 법칙을 보여주셨고, 마침내 십자가에서 절대적인 사랑의 행동을 실천하셨다. 그분은 우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영원토록 내어주셨다.

교훈 :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그분처럼 사랑하고 봉사하는 것을 뜻한다. 그분은 자기를 비우고 섬기셨다. 우리도 그런 자기희생적인 사랑을 본받아야 한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그대가 예수의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매일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어서) 예수님이 가지신 사고방식의 핵심은 자기희생적인 사랑이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그분이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하고 그분이 섬기는 것처럼 섬기며 그분이 봉사하는 것처럼 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이 ‘나의 야망’을 비우실 수 있도록 자신을 맡기려면 우리는 무엇인가를 버려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자기를 비우고 모든 것을 버리셨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에 대하여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빌 2:9)셨다고 했다. 하늘은 우리가 지상에서 무엇인가를 희생하면서라도 갈 만큼 가치가 있다. 그때까지 희생이 계속될지라도 현재 누리는 봉사의 기쁨은 그것을 능가할 것이며 영원토록 그리스도와 함께 거할 기쁨에 비하면 이곳에서의 희생은 전혀 중요하지 않게 보일 것이다.

적용 : 그대는 현재 어떤 문제에 대해서 자기를 비우고 희생을 선택해야 할까요?

영감의 교훈
겸비하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라 – “사도는 우리의 마음에 죄인을 위한 구세주의 놀라운 겸비를 가득 품고 충분히 새기라고 조목조목 짚고 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동등하셨으며 천사들의 숭배를 받으셨는데, 겸비의 가장 깊은 데까지 내려 오셔서 자신의 인간 팔로 타락한 인간을 붙잡으사 타락의 심연에서 소망과 기쁨, 그리고 천국으로 인간을 들어 올리신 그리스도를 우리 앞에 제시한다”(교회증언 4권, 458).

기도
아버지, 제 속에 예수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십자가에서 자아를 죽이고 제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사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처럼 희생하고 양보하며 섬기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