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부활하신 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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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마 13:23)

자신을 희생의 제물로 바치기에 앞서, 그분은 자기를 따르는 자들에게 베풀려는 필수적이고 완전한 선물에 대해 제자들에게 교훈을 주셨습니다. 그 선물을 통하여 그들은 무한한 은혜의 근원에 이르게 됩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 14:16~17). 이렇게 구주께서는 성령이 자신의 대리자로서 위대한 사업을 행하러 오실 때를 가리키셨습니다. 수 세기 동안 축적되어 온 죄악은 성령의 능력으로 격퇴되어야 했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을 부어 주신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부활하신 구주에 대한 기쁜 소식이 땅끝까지 전파되었습니다. 제자들이 구원과 은혜의 기별을 선포했을 때 사람들의 마음은 그 기별의 힘에 굴복했습니다. 교회는 각처에서 모인 회심자로 넘쳤습니다. 뒤로 물러났던 사람들이 다시 회심했습니다. 죄인들은 값진 진주를 구하며 신자들과 연합했습니다. 복음을 가장 심하게 반대했다가 복음의 옹호자가 된 사람도 있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형제들에게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나타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 가지 관심사가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했고, 한 가지 주제가 다른 모든 주제를 삼켰습니다. 신자들은 열정을 다하여 그리스도 같은 성품을 드러내고 그분의 나라를 확장시키고자 했습니다.
…그들의 수고로 교회에는 택함을 받은 사람이 늘었습니다. 그들은 진리의 말씀을 받고 그들의 마음을 평화와 기쁨으로 충만하게 한 그 소망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에 삶을 걸었습니다.

『사도행적』, 4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