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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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를 배운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면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내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정하신 때에 모든 것을 온전하게 이루심을 믿는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쁨으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부조와 선지자> 575~580, ‘엘리와 그 아들들’, 616~626, ‘사울의 외람됨’을 읽어보라.

우리가 우리 자신의 욕망과 야망에 대하여 죽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에 복종할 수 있다. 마침내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산 제물이 되는 대신 계속해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살 수 없다. 우리의 의지를 아버지의 뜻에 진정으로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을 포함해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 외에 다른 대체물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확실히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닮는 삶의 핵심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을 의지하는 법을 가르치시기 위해 시련을 허락하신다.
“엘리의 태만이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 앞에 분명히 제시되어 있다. 그의 순결하지 못한 애정이나 자신의 비위에 맞지 않는 의무를 행하기를 즐겨 하지 아니한 결과로 엘리는 비뚤어진 아들들에게서 죄악의 수확을 거두었다. 악을 용인한 부모나 그 악을 행한 자녀들 모두 하나님 앞에 죄가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범죄를 속하기 위해 드리는 어떤 제물이나 헌물도 받지 않으실 것이다”(새 자녀 지도법, 276).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하나님의 아들께서 우리의 죄를 속하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놀라운 겸비에 관해 이야기해보라. 이 사실로부터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한 자기 희생과 자기 부인이 무슨 뜻인지에 관해 무엇을 배우는가? 우리가 비록 예수님과 똑같이 행동할 수 없지만,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삶의 원칙들이 우리의 삶을 주관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복종과 자기 희생의 모습을 닮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2.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 알지 못하면서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은 두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나님 대신 자신을 의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줄 수 있는가? 미래를 알지 못하고 그것을 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없음으로 인해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어떤 말을 해 줄 수 있겠는가?

3.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을 어떻게 실제적으로 가르쳐줄 수 있겠는가?
지역 사회 봉사를 위한 집수리 교육반

알파시티 교회 집수리 교육반은 태강전기 사장인 김상태 장로의 헌신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평소 지역 사회에 많은 봉사와 헌신을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던 김상태 장로는 교회와 이웃들의 요구와 필요를 아시고 교회 인근에 살고있는 지인들과 교회 성도들과 함께 집수리 교육반을 시작하게 되었다. 일곱 명 정도의 구도자와 일곱 명의 성도들과 함께 시작된 집수리 교육반은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앞으로 기대되는 것은 집수리 교육반을 통해서 집수리 봉사반이 조직되는 것이다. 집수리 봉사반이 조직되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선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시티 교회는 집수리 교육반을 통해서 더욱 더 이웃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친근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영남합회 알파시티 교회 담임목사 우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