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월요일 장년 교과] 사흘간의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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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으며 모든 믿는 자들을 위한 가장 안전한 장소는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것임을 분명히 배웠다.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했던 요나는 문제를 마주하게 되었다. 그의 짧은 ‘쉼’은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방법으로 몰고 오신 폭풍으로 가로막혔고, 요나는 무덤이 될 뻔한 바다에서 구원함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구하기 위해 물고기를 보내신 것이다.
사흘간 물고기 뱃속에 머물게 되고 나서야 요나는 비로소 그가 얼마나 하나님께 의존적인 존재인지 깨달았다. 우리는 종종 의지할 것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 이르러서야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분이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가 드린 기도를 읽어 보라(참조, 욘 2:1~9). 요나는 무엇이라고 기도했는가?

그가 비록 깊은 바닷속, 매우 위험한 상황 속에 있었지만, 요나의 기도는 성소를 향하고 있었다. 그는 “주의 성전”을 바라보았다.
성전은 이 순간 요나의 기도의 초점일 뿐만 아니라 모든 기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구약에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은 한 곳뿐이다. 그분은 성소에 계신다(참조, 출 15:17, 출 25:8). 성소는 기도의 중심이며 하나님과 교통하는 장소이다.
요나가 이 기도를 드릴 때 그는 예루살렘 성전을 언급한 것이 아니다. 요나는 하늘에 있는 성소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욘 2:7). 그곳이 바로 요나의 소망이 있는 곳, 하나님께서 계시고 그분께서 허락하시는 구원이 이르러 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요나는 마침내 이 중요한 진리를 깨달았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그는 구원함을 받았다. 큰 물고기가 그를 토해 냈을 때, 요나는 도망자에 불과했던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다. 그는 모든 믿는 자들을 위한 가장 안전한 장소는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것임을 분명히 배웠다.

<묵상>
사물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갖기 위해 때때로 익숙한 모든 것으로부터 멀어져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록 물고기 뱃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요나의 이야기는 극단적인 경우이기는 하지만, 익숙해져 있는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이 사물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갖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이어서) 마침내 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자신에게 맡겨진 책임을 다하기로 하였다. 비록 극도로 악한 도시의 사람들이 타지에서 온 선지자로부터 자신들이 얼마나 악한 자인지에 대하여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는 확신에 찬 믿음을 가지고 니느웨로 향하였다.

<교훈>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으며 모든 믿는 자들을 위한 가장 안전한 장소는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것임을 분명히 배웠다.

<적용>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삶의 위기 앞에서 흔들림 없이 하나님을 붙들기 위해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할까요?

<영감의 교훈>
니느웨로 향함 – “마침내 요나는 ‘구원은 여호와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회개함으로 구원이 이르렀다. 요나는 깊은 바다의 위험에서 놓여나 육지에 내동댕이쳐졌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종은 니느웨를 경고하라는 사명을 받았다. … 이번에는 요나가 의문을 제기하거나 의심하지 않고 지체없이 순종하였다. 그는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갔’(욘 3:1-3)다”(선지자와 왕, 269).

<기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절망의 자리가 오히려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가장 좋은 것을 주시며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