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금요일 어린이기도력] 코론섬의 성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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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 16장 15절, 현대어성경)

필리핀의 코론섬은 알록달록한 물고기와 산호들이 살아 있는 예쁜 섬입니다.
그 아름다운 섬에서 우리는 천사를 만났어요. 안식일은 아니었지만 코론섬에 있는 우리 교회를 찾아보고 싶었어요. 문이 닫혀 있을 생각을 하며 찾아간 작은 교회는 어린이로 북적였어요. 미국에서 신혼여행을 온 부부가 코론섬의 어린이들을 위해 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우리는 그 감동적인 성경학교를 보면서 기도하기 위해 눈을 감았어요.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하나님 이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신혼여행 중인 저 천사들에게 복을 주세요. 이 교회에 온 모든 어린이가 저 선교 정신을 배우게 해 주세요.”
잠시 후 우리는 교회 바로 옆에 나무에 의지해 지은 장로님 집으로 통나무 다리를 타고 간신히 들어갔어요.
얼마 전 태풍으로 아들 집이 무너져 비좁은 장로님 집에 여러 식구가 함께 살고 있었어요. 동생 가족과 우리는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말 없는 대화를 나누었어요. ‘여행 비용을 줄여 이곳을 돕자.’
장로님 가정과 성경학교를 위해 기쁨으로 헌금을 드렸어요.
여러분은 어떤 꿈을 가지고 있나요?
오늘 기억절 말씀에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어요. 그 신혼부부처럼 언젠가 작은 섬에 들어가 가난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천사의 꿈을 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장도윤(돈암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