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히브리서 11장 40절)
네팔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들로 둘러쌓인 나라랍니다. 산이 너무 험해서 가장 개발이 덜 된 나라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사랑코트전망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바라본 히말라야의 멋진 광경은 정말 황홀했어요.
여러분은 어떤 꿈이 있나요? 저는 초등학교 2학년엔 무용수가 되고 싶었어요. 무용 선생님은 저를 칭찬해 주셨고 큰 대회를 준비하면서 행복했어요. 그런데 그 대회를 안식일에 한대요. 선생님께서 참석할지 물으셨고 저는 안식일이라 못 간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다음 날부터는 연습장에 나갈 수 없었어요.
5학년 때는 간호사가 되고 싶었어요. 그러나 여러 가지 일로 그 꿈도 이루지 못했어요.
꿈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떨까요? 하고 싶은 일을 못하면 속이 상하겠지요?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참 좋으신 분이세요. 더 좋은 것으로 주시거든요.
세월이 지난 지금 저는 매일 아침 무용수가 된 기분으로 스트레칭을 즐겨요. 비록 내가 간호사가 되지는 못했지만 간호사인 예쁜 두 딸을 선물로 주셨어요. 그리고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여러 나라를 다니며 하나님의 일을 돕고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은혜도 주셨어요.
하나님은 하나님께 맡긴 사람의 꿈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는 분이세요. 오늘도 나의 꿈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을 따라 열심히 살아가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시우(별내행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