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월요일 어린이기도력] 마리아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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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브리서 10장 37절)

말레이시아에 코타키나발루라는 휴양지가 있어요.
그곳에는 키나발루라는 동남아시아 최고봉이 있고 앞에는 여러 섬이 있어요. 작은 마누카섬에서 예쁜 산호와 엄청난 물고기 떼를 보았어요. 아기 상어도 보았어요.
그런데 그것들보다 더 감동적인 것은 마리아 집사님과의 만남이었어요.
금요일 저녁에 교회에 갔는데 문이 잠겨 있었어요. 그냥 돌아가자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한참을 서성이는데 젊은 부부가 왔어요. 성도들은 다른 곳에서 연합 기도회 중이래요. 에드워드는 교회 근처에 몸이 불편하신 마리아 집사님 댁에 방문하러 가는 중이니 함께 가자고 했어요. 우리는 기쁘게 동행했어요.
그 집사님은 다리가 불편하여 걷지도 못하고 누워만 계시는 분이었어요. 집사님은 다행히 영어를 하셨고 우리는 그 집사님의 사연을 들으며 목이 터져라 찬양을 불렀어요.
그 집사님은 여러 교회를 개척하신 분이에요. 우리는 재림의 소망으로 위로를 나누었어요.
“나팔을 들어서 크게 불라. 주 예수 다시 오네.”
재림은 우리 모두의 소망이에요. 부모님이 저에게 물려준 가장 큰 선물이 있다면 바로 재림의 소망이랍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없다면 모든 것은 다 헛될 거예요. 여러분의 가정이 예수님 재림의 소망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복된 가정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결(삼육부산병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