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디모데전서 6장 10절)
‘전가통신(錢可通神)’이란 돈은 귀신과도 통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현대를 ‘물질 만능의 시대’라고 합니다. 돈으로 안 되는 일은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라고 말합니다. 돈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악의 뿌리라고 했습니다. 돈이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세상에서 돈은 생명줄과도 같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돈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입니다. 하지만 많든 적든 그 돈을 ‘사랑’하면 그때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해 줍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디모데전서 6장 11절). 바울은 옳은 길에 서서 하나님을 섬기고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함을 지니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 모든 재물은 사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부모님께 받는 용돈도 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이 돈을 지혜롭게 관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은재(원주중앙교회), 김하연(홍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