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금요일 장년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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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는 목자의 부드러움과 부모의 애정과 동정심이 많은 구주의 비할 데 없는 은혜가 있다. 그분은 가장 매혹적인 말로 자신이 주실 복을 표현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복을 선포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것을 가장 매력적인 방법으로 나타내셔서 사람들에게 그것을 받고 싶은 욕망을 갖게 하신다. 이와 같이 그분의 종들도 이루 말할 수 없는 선물의 부요한 영광을 나타내야 한다. 그리스도의 놀라운 사랑이 마음을 녹여서 굴복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교리들을 무미건조하게 되풀이 한다면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 … 그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사 40:1, 9~11)”(시대의 소망, 826~827).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안타깝게도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런 사고방식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주의해야 할까요?

➋ 그대의 친구가 숙모의 장례식에서 돌아와서 “숙모가 하늘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한다면 그대는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 죽은 사람의 상태에 대한 교리가 아무리 중요할지라도 그 친구에게 그 주제에 대한 성경 공부를 제안하는 것이 시의적절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➌ 다른 사람들을 전도하는 상황을 고려해서 다음의 진술에 대해 토의해 보십시오. “다른 사람의 악행을 살핌으로 인해 그 살피는 자의 안에 또한 악이 자라나게 되며, 우리가 다른 사람의 잘못을 깊이 생각하면 우리도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된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의 사랑과 그 성품의 완전하심을 이야기하면, 우리도 예수님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게 된다.… 우리가 그런 형편에 있으면, 우리에게서 빛이 나서 우리와 관계된 모든 사람에게 빛을 비출 것이다”(복음교역자,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