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화요일 예수바라기]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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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 18:13-14)

부창부수(夫唱婦隨)라더니 아내 사라 또한 남편 아브라함에 못지 않습니다. 믿지 못하는 일말입니다. 장막 밖에서 들려오는 낯선 이의 말을 듣고 사라가 남편 아브라함(창 17:17)처럼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창 18:12) 하는 걸 보면 어쩌면 그렇게 똑같습니다. 물론 사라의 그 마음을 이해 못 할 바는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아흔아홉, 사라는 여든아홉, 둘 다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창 18:11-12)데 이제 와서 무슨 자식을 기대를 할 수 있을까요?
이 가련한 사라를 하나님은 그냥 두고 보지를 못하십니다. 그러니, 그날 그 뜨거운 정오의 뙤약볕을 걸어 하나님은 사라를 친히 찾아오신 것입니다. 믿지 못하는 사라에게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하시며 엘 샤다이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다시 마음에 새겨주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 18:13-14)
이제 하나님은 사라에게 직접 말씀하십니다. 사라는 하나님께 직접 말씀을 드리고 …아브라함이 그러했던 것처럼, 이제 사라가 엘 샤다이 하나님과 직접 대화를 주고받은 것입니다.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창 18:15) 뙤약볕이 불붙은 화로 같이 맹렬하던 그 날, 엘 샤다이 하나님으로부터 언약과 복음을 직접 들은 사라는 이제 하나님의 언약을 믿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여러 민족의 어머니’(창 17:16)가 될 준비가 된 것입니다.
바로 그 일을 위해 하나님이 사라를 찾아오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라를 만국의 어머니로 준비시키기 위해 하늘의 하나님이 정오의 그 맹렬한 뙤약볕을 걸어 사라를 친히 찾아오신 것입니다. 아직도 믿지 못하는 사라를 친히 찾아 그 뜨거운 한낮의 뙤약볕을 걸어 마므레의 장막까지 걸어오셨던 하나님, 그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도 찾아오십니다. 오셔서 다시 맹세로 언약을 하시고 복음을 선포하십니다.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창 18:14) 이 약속, 이 맹세, 이 언약대로 능하지 못한 일이 없으신 사랑하는 우리 하나님은 기한이 이를 때에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실 것입니다. 잠시 잠깐 후면 구름 타고 이 땅에 오실 것입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컨텐츠 제공 : 월간 예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