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놀라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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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행 8:26)

 

도너번 캑 목사가 어느 부부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있을 때 부인의 전화기 벨이 울렸다. 부인의 친구에게 걸려 온 전화였다. 전화를 받은 부인은 친구에게 “얘, 너도 성경 공부에 참석하지 그랬니. 정말 좋아했을 텐데.”라고 말했다. 참석하지 못한 친구는 부인을 통해 캑 목사에게 다음과 같은 부탁을 전했다. “목사님, 저희 집에 오셔서 남편과 저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목사라면 거절할 수 없는 부탁이었다. 날짜와 시각을 정한 뒤 그 친구의 집에 찾아간 캑 목사는 깜짝 놀랐다. 성경을 배우러 모인 사람이 자그마치 35명이나 되었다. 성경 공부는 몇 주 동안 이어졌고 얼마 안 되어 14명이 침례를 받았다.
성경과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생각될 때가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엘렌 화잇은 『사도행적』에서 이렇게 말한다. “애타는 마음으로 하늘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 있다. 빛과 은혜와 성령을 구하는 영혼들의 기도와 눈물과 간구가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수많은 사람이 천국의 언저리에서 문안으로 들어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행적, 109). 빌립이 성령의 인도로 만난 에티오피아 사람에 대해 언급하며 화잇이 진술한 말이다. 성경에 따르면 한 천사가 빌립에게 특정 장소로 가라고 분명한 지시를 내렸다. 거기서 빌립은 마차에 타고 있는 에티오피아 사람을 만났다. “성령께서 빌립에게…가까이 가서 이 마차에 함께 타라”(행 8:29, 한글킹)고 하셨다.
빌립은 광야에서 진지한 성경 학도를 만났다. 캑 목사는 성경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 35명을 만났다. ‘추수할 것은 많다.’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눅 10:2). 잃어버린 죄악 세상의 도전에 응해 교회가 분연히 일어서고, 그리스도를 찾는 이들에게 그분을 전하고자 준비된다면 놀라운 결과가 뒤따를 것이며 그 효력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중식, 이주현 선교사 부부(대만)
한글반의 성공적인 운영과 구도자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