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목요일 장년교과] 말씀을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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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은 전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그대가 어떤 좋은 소식을 듣고 기뻐했던 때를 생각해보라. 아마도 그날은 결혼하기로 약속을 했다든지, 자녀를 낳았다든지, 새로운 직장을 찾았다든지 아니면 새 차나 새 집을 구입했던 날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대는 너무도 흥분한 나머지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의 기쁨을 다른 사람과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우주에서 가장 좋은 소식은 예수님의 이야기이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에 대해서 그분의 말씀으로부터 새로운 통찰을 얻을 때 우리의 마음에는 기쁨이 넘치고 우리는 그것을 누군가에게 말하기를 열망하게 된다. 종교지도자들이 사도들의 전도를 금하려고 하자, 베드로는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 4:20)고 하였다.
“누구든지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면 곧바로 그 마음속에 그가 찾은 소중한 친구 곧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열망이 싹튼다. 사람을 구원하고 성결케 하는 진리는 마음 가운데 감춰둘 수 없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의를 옷입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기쁨으로 충만해진다면 우리는 잠잠할 수 없을 것이다”(정로의 계단, 78).
바울은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 1:14~16)라고 말했다. 그는 지칠 줄 모르고 자신이 회심한 경험을 말했다. 그의 마음은 예수님 안에 있는 기쁨으로 차고 넘쳤다. 복음은 전하기 위해 있는 것이었기에 그는 잠잠할 수 없었다.
사 50:4, 전 3:1, 딤후 4:2에 따르면 복음을 전할 때 알아야 하는 중요한 원칙은 무엇인가?

교훈 : 전도란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우리는 적절한 때에 적절한 방법으로 적절한 기별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최근에 예수님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열망이 생긴 적이 있습니까?
(이어서) 우리가 우리의 삶을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업에 바친다면 그분은 우리에게 때마다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시거나 적절한 시기에 그분이 마음을 열어놓은 자들에게 우리를 인도해주실 것이다. 어떤 형태의 전도를 하든지 우리는 세 가지 원칙 곧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말하며, 언제 말해야 할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적용 : 그대가 접촉하고 있는 사람에게 조만간 복음을 전할 계획이라면 어떤 방식을 고려해야 할까요? 

영감의 교훈
말씀을 전파하라 – “그대들은 주께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씀하신 그 사업을 추진시켜야 한다. 말씀을 전파하라. 그리하면 주께서 성령을 통하여 청중들의 마음에 확신을 주실 것이다. 말씀은 분명하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막 16:20)”(교회증언 9권, 141).

기도
아버지, 제 속에 주체할 수 없는 구원의 기쁨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말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심령을 주시고 진실한 경험을 담은 고백과 간증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