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안식일 장년 교과] 복음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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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실패한 선교사였던 마가는 바나바의 도움으로 회복하여 성실한 동역자가 되었다. 초기교회 전통은 바울과 바나바의 선교여행에 동참하고 후에 베드로의 동역자가 된 요한 마가가 마가복음을 기록했다고 말한다. 마가복음은 주님이 걸어가는 길을 보여주고 침례 요한은 그의 길을 예비한다. 침례로서 시작하신 그분의 여정은 예언의 성취를 통해 복음이 무엇인지 말하기 시작한다.

연구 범위: 행 13:1~5, 13; 행 15:36~39; 막 1:1~15; 사 40:3; 단 9:24~27

기억절: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4, 15).

마가복음을 기록한 사람은 누구며 목적은 무엇인가? 어떤 복음서도 저자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는다. 오직 요한복음만 “사랑하시는 제자”라는 간접적인 표현으로 저자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요 21:20, 24).
그럼에도 정경은 초기부터 사도(마태, 요한) 또는 사도의 동료를 복음서의 저자로 가리켰다. 예를 들어 누가복음의 저자 누가는 바울과 연결되고(골 4:14, 딤후 4:11, 몬 1:24) 마가는 베드로와 연결되어 있다(벧전 5:13).
마가복음의 저자는 자신을 밝히지 않지만 초기 교회의 전통은 바울과 바나바의 선교여행에 동행하였고(행 13:2, 5) 후에 베드로의 동역자(벧전 5:13)가 된 요한 마가를 이 복음서의 저자로 여긴다.
이번 주는 마가에 대한 성경의 기록을 통해 그의 실패했던 초기와 이후의 회복에 관한 내용을 먼저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마가복음의 시작 부분으로 가서 이야기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마가의 이야기를 통해 선교사로서 실패했다가 회복한 경험이 어떻게 복음서의 기록으로 이어졌는지 살펴볼 것이다.

TMI Time*학습 목표
깨닫기: 실패했지만 이후에 복음서를 기록한 마가의 경험을 통해 은혜가 무엇인지 깨닫는다.
느끼기: 예언을 주신 것처럼 우리의 인생 여정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음을 느낀다.
행하기: 마가에게 은혜가 필요했던 것처럼 오늘날도 필요한 은혜를 주변 사람에게 나눈다.

TMI 안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합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드립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를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1. 내가 경험한 가장 큰 실패는 어떤 일이었습니까? 어떻게 회복할 수 있었습니까?
2. 마가는 어떻게 해서 선교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까?(행 12:12)
3. 바나바가 마가의 가능성을 믿고 도와준 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행 15:39)
4.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사자들은 무엇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까?(사 40:3)
5. 마가복음의 시작에서 예수님은 어떤 특별한 모습으로 나타나십니까?(막 1:1-13)
6. 예수께서 선포하신 복음의 내용은 무엇입니까?(막 1:14, 15)
7. 첫째 천사의 기별이 마가복음의 복음과 평행을 이루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결론 이름 없는 실패한 선교사였던 마가는 바나바의 도움으로 회복하여 성실한 동역자가 되었다. 초기교회 전통은 바울과 바나바의 선교여행에 동참하고 후에 베드로의 동역자가 된 요한 마가가 마가복음을 기록했다고 말한다. 마가복음은 주님이 걸어가는 길을 보여주고 침례 요한은 그의 길을 예비한다. 침례로서 시작하신 그분의 여정은 예언의 성취를 통해 복음이 무엇인지 말하기 시작한다.

TMI 밖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
1. 우리 안교 소그룹이 지난 기에 실천했던 TMI 활동을 검토합니다.
2. 우리 안교 소그룹이 이번 기에 실천할 TMI 활동에 대해 토의합니다.
3. 우리 안교 소그룹의 TMI 활동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