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화요일 어린이 교과] 사랑을 먹고 자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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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며 내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수천 대까지 은혜를 베풀 것이다”(출애굽기 20장 6절, 바른성경)

어느 가난한 마을의 초등학교 선생님이 200명을 대상으로 가난을 이겨 내고 더 잘 살 수 있는 방법, 꿈, 이상, 포부 등 여러 항목을 만들어 설문을 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사회 선생님이 이 학교에 부임하여 자료를 훑어보다가 그 설문지철이 눈에 띄었습니다. 25년 전에 실시했던 설문 자료였습니다. 교사는 호기심이 생겨서 학생 200명 명단을 추적하며 조사했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선배나 후배들은 대부분 가난을 대물림하여 잘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25년 전의 200명만 특별히 잘된 것입니다.
사회 선생님은 25년 전 설문을 했던 여선생님을 찾아가 200명을 훌륭하게 교육한 비법을 물어보았습니다. 놀랍게도 그 선생님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랑이라는 보약을 먹이고 꿈을 심어 준 것뿐입니다.”
여러분, 친구끼리 서로 용기를 주며 함께 기도하며 함께 꿈을 키워 가세요. 비밀을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나를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 보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예빈, 정민재(청암학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