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안식일 장년 교과] 닥쳐오는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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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시련들이 전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은 아닙니다. 사탄이 가져다주는 시련도 있고 우리의 잘못된 선택으로 마주하는 시련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시련들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만 있다면, 우리는 그 시련들을 통해 정결케 될 뿐만 아니라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연구 범위: 벧전 4:12~19, 벧전 5:8~11, 롬 1:21~32, 렘 9:7~16, 고후 12:7~10

기억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 13).

화학 실험실에서 실험자들은 종종 여러 물질들을 작은 용기(容器)에 넣고 아주 높은 열을 가해 본다. 용기가 점점 뜨거워지면 그 안에 담긴 물질은 성분에 따라 녹거나, 타는 소리를 내거나, 거품을 일으키거나, 불빛을 내며 타버린다. 이 용기를 우리는 ‘도가니’라고 부른다.
사전에서는 도가니를 이렇게 정의한다. (1) 고열을 이용하여 물질을 녹이는 데 쓰는 그릇, (2) 가혹한 시험, (3) 변화나 발전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하거나 영향을 미치도록 힘이 작용하는 장소나 상황.
도가니라는 단어에 대한 이런 정의는 우리의 영적인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통찰을 얻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주에 우리는 갑작스런 압박을 가해 오거나, 우리로 하여금 변화와 발전과 품성의 성숙을 요구하는 상황에 이르게 하는 몇 가지 요인들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함으로 우리가 시련의 도가니에 던져질 때,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행하시는 일들을 깨닫고,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에 대해 깨닫게 될 것이다.

– 이번 주 학습 포인트: 우리가 삶 속에서 경험하는 여러 어려움의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TMI Time
*학습 목표
– 깨닫기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시련들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음을 깨닫는다.
– 느끼기
시련을 통해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성장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 행하기
어떤 암담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그분의 약속을 주장하며 살아간다.

TMI 안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해 줍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걷습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에 대한 보고를 듣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1. 그대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무릎 꿇게 했던 시련이 있었습니까? 무엇을 배웠습니까?
2. 베드로가 고난에 대해 권면하면서 전하고자 하는 기별은 무엇입니까?(벧전 4:12~19)
3. 고난 당하는 이들을 위한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벧전 5:10)
4. 바울은 사람이 죄에 빠지는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롬 1:21~32)
5. 하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녹이고 연단하신다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렘 9:7~16)
6. 고린도후서 12:7~10에서 바울은 자신에게 허락된 가시를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7. 그대가 겪고 있는 삶의 시련들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발견하며 그것들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 보십시오.

결론
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시련들이 전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은 아닙니다. 사탄이 가져다주는 시련도 있고 우리의 잘못된 선택으로 마주하는 시련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시련들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만 있다면, 우리는 그 시련들을 통해 정결케 될 뿐만 아니라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TMI 밖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