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안식일 예수바라기] 발람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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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민 23:12).

발람의 첫 번째 예언 발람은 이전에 돈을 받고, 복 줄 사람은 복 주고, 저주할 사람을 저주하였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백성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은 사람을, 여호와께서 꾸짖지 아니한 자를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냐며 하나님을 높이고 자신을 낮춥니다(7-8절). 그는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백성이기에,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면, 홀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여러 민족 중 하나가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 때문에, 그들은 독특한 역사와 구원의 경험과 생활 습관과 제도와 사명을 가진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백성이 되었습니다(9절). 발람은 하나님의 백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일원이 되기를 원합니다. 복채는 많이 받아놓고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라는 발락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서 혹시 죽음의 위협을 당할지라도, 발람은 당당히 하나님을 믿는 의인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10절). 그는 자신이 변화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발람의 두 번째 예언

발람은 “발락이여 들으라”라며 호소합니다. 그는 이제 모압 왕에게 돌이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면 반드시 이행하시니, 발락이 돌이키면 된다고 말합니다(18, 19절). 발람은 모압 족속이 구원받을 길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신 복을 돌이키지 않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허물이 있고 반역을 해도 계속 용서하시며 그들과 함께 하십니다(20, 21절). 발람은 이스라엘이 허물이 있어도 살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모압 족속도 용서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해할 점술이나 복술이 없으니(23절), 그들과 싸우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큰일을 행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하나님은 발람을 통해 모압 왕 발락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락은 돌이키기보다는, 저주를 퍼부어서라도 이스라엘을 물리쳐야 한다는 생각에 갇혀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이겨야만 자신이 살 수 있다는 생각에 갇혀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이 허물을 용서하시고 복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에게 있다는 진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저의 갇힌 생각을 열어주소서. 주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