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금요일 어린이기도력] 노새-왕실 전용이 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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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 말이나 노새같이 되지 말지어다”(시편 32편 9절, 개역개정)

노새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이스라엘에서는 왕위에 오를 때, 노새를 탔다고 해요. 유명한 다윗왕도 그러했고 솔로몬왕도 그러했어요. 왜 말을 타지 않고 노새를 탔을까요? 그 당시에는 말보다 노새가 많았다고 해요. 그런데 말보다 노새가 두세 배나 더 비쌌다고 해요. 이상한 일이네요. 더 많다면 더 저렴해야 하는데 더 비싸다니요? 왜 왕은 노새를 타고 왕이 되었을까요?

전에 배운 것처럼 하나님께서 왕은 말을 많이 두지 말라는 말씀 때문에 말은 많이 없었다고 해요. 그리고 노새는 왕이 타기에 걸맞은 동물로 여겨졌어요. 노새는 암컷 말과 수컷 나귀를 교배시켜 탄생한 동물입니다. 말의 장점과 나귀의 장점을 두루 갖추어서 왕이 타기에 적합한 동물이었어요. 노새는 산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자유롭게 다녔고, 몸이 튼튼하여 거친 먹이로도 잘 견뎠다고 해요. 그래서 힘의 상징이었다고 합니다.

힘은 세지만 노새는 성경에서 무지한 동물로 알려져 있어요. 힘이 세고 무지하면 다스리기가 더 어렵겠죠? 그래서 재갈이나 굴레를 씌워서 사용했다고 해요. 잘 통제되는 노새는 훌륭한 왕의 탈것이 되었으나 통제되지 않는 노새는 왕을 모실 수 없었어요. 어린이 친구들도 왕 되시는 예수님을 잘 섬겨서 귀하게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장주원(진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