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화요일 장년기도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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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전 2:26)

젊은이들이 노인처럼 조용하고 근엄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임금처럼 의젓할 수는 없습니다. 사악한 오락은 나무라야겠지만…품행을 더럽히지 않는 순수한 즐거움은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부모, 335).

휴양과 오락에는 뚜렷한 구분이 있습니다. 휴양, 즉 레크리에이션은 ‘재창조’라는 본래의 말뜻에 맞게 진행될 경우 활력과 기운을 북돋습니다. 일상의 염려와 일에서 벗어나 심신이 생기를 되찾은 뒤 새로운 힘으로 열심히 맡은 일을 해내게 합니다. 반면 오락이란 쾌락 추구이며 도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유용한 일에 써야 할 에너지를 빼앗아 인생의 참된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됩니다(교육, 207).

거짓과 인공적인 것을 피하되…순수하고 고상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즐거움의 원천을 제공해야 합니다(Living by Principles, 19~20, 1898.).
세상의 유행을 따라 휴일을 사용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쳐 버려도 안 됩니다. …휴일에는…더 위험한 오락을 대체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해야 합니다(1증언, 514).

자신만을 위한 휴양은 남에게 도움을 주는 휴양과 달리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큰 복을 제공하지 못할 것입니다(교육, 212).
하나님에게 향하는 시간으로 휴가를 보낸다면, 그분이 우리를 대하셨던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으로 보낸다면 좋지 않을까요?
…세상에는 축제일이 많고 사람들은 놀이, 경마, 도박, 흡연, 음주에 빠집니다. 자신이 어느 깃발 아래 있는지를 그들은 분명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에 감사하는 거룩한 모임을 더욱 자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부모,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