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월요일 장년교과] 능력을 받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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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행 5:14).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것은 전도, 복음 선포, 교회 성장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모험과 같다. 사도행전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세상을 감화시키는 성별된 신자들의 이야기이다. 그들은 전적으로 성령께 의지하여 기적과 같은 결과를 이뤄냈다.
이는 온전히 자신을 성별한 자들을 통해 성령께서 무엇을 이루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실례이다.
행 2:41~42, 4:4, 31, 5:14, 42, 6:7, 16:5을 읽어보라. 여기서 그대에게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이 같은 급속한 성장을 기록함으로써 사도행전의 기자인 누가가 전하고자 했던 기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의 의도는 초기 교회에 행하신 성령의 사역을 전하는 것이다.
그가 1세기에 일어난 성령 운동을 측정하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숫자를 사용했다는 점을 주목하라. 즉 그는 침례자 수를 헤아렸다. 행 2:41에서 그는 그날 그곳에서 하루 만에 3천 명이 침례를 받았다고 강조한다. 행 4:4에서는 5천 명이 침례를 받았다고 말한다. 행 5:14을 보면 남녀의 큰 무리가 주께로 돌아와 침례를 받는다.
루디아, 빌립보 간수, 귀신들린 소녀, 에디오피아 내시는 모두 개인이었지만, 누가는 그들의 마음속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활동에 주목하여 사도행전을 기록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사실은 그런 큰 무리 뒤에는 예수님이 목숨을 바치신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개인이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큰 숫자를 좋아하지만, 결국에 전도란 일 대 일의 노력이다.
신약 교회의 급속한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교회들이 개척되었다. 새로운 교회의 개척과 지속적인 부흥은 초기 교회가 그토록 빨리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 가운데 하나였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기별이다.

교훈 : 초기 기독교가 신속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에는 수많은 무리의 회심과 지속적인 교회 개척 그리고 각인의 삶 속에 임하신 성령의 사역이 있었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그대의 교회와 그대의 신앙생활에서 선교 또는 전도는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까?
교회의 존재 목적과 기능은 다양하고 복합적이지만 교회는 무엇보다 선교를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물론 내적인 혹은 질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선교라는 목적의식이 희미해지면 그만큼 교회의 생명과 감화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와 각 신자들은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하나님의 계획과 성령의 이끄심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기 교회가 급속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내적으로 기도와 말씀에 충실했을 뿐 아니라 외적으로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충만한 동기를 가지고 성령의 사역에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적용 : 우리 교회가 대내외적으로 조화로운 성장을 경험하기 위해서 시도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영감의 교훈
성령의 역사를 통해 영적인 성장이 이뤄짐 –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봄으로써 생명력이 있고 우리를 발전시키는 원칙을 마음에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면 성령께서 계속 역사하셔서 신자들은 은혜에서 은혜로, 능력에서 능력으로, 품성에서 품성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리하여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영적 성장을 이룩함으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된다” (가려 뽑은 기별 1권, 395).

기도
아버지, 역동적인 성령님께 보조를 맞출 수 있는 활동력을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우리로 하여금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꺼이 밖으로 나아가 하나님이 이루시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