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일요일 장년 교과] 그분의 형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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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새겨진 하나님의 형상은 죄로 인해 훼손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를 당신의 형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대쟁투 가운데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형상으로 만드셨지만(창 1:27), 죄로 인해 그 형상이 훼손되고 말았다.

우리는 인간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이 훼손된 흔적들을 어떻게 발견하게 되는가?

우리 모두는 죄로 인해 타락했다(롬 3:10~19).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창조 때의 완벽한 모습을 우리에게 회복시켜 주시고자 하신다. 오늘의 본문은 이와 같은 하나님의 마음을 잘 보여준다. 이 말씀은, 자신의 삶을 성령님께 바치는 자들에게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롬 8:29)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가르쳐 준다.
그러나 여기에 또 다른 차원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 인간에게서 재현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명예, 그리스도의 명예는 당신의 백성의 품성이 온전케 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시대의 소망, 671).

위의 인용구에서 엘렌 G. 화잇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참조, 욥 1, 마 5:16, 고전 4:9, 엡 3:10)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지금 우주적인 드라마의 한 가운데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의 대쟁투는 우리 주변의 모든 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싸움은 여러 모양과 형태로 전개된다. 비록 많은 것들이 감추어져 있지만 우리 각자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로서 이 드라마에서 감당해야 하는 역할이 있으며, 우리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묵상> 고린도전서 4:9을 묵상해 보십시오. 어떤 자세로 우리 앞에 놓인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할까요?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고전 4:9). 우리의 삶 가운데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대쟁투의 현장은 온 우주의 관심의 대상입니다. 우리는 결코 그 싸움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날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싸울 때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야겠습니다.

<교훈>
인간에게 새겨진 하나님의 형상은 죄로 인해 훼손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를 당신의 형상으로 회복하는 것이 대쟁투 가운데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적용>
만일 대형 전광판에 지난 24시간 동안 있었던 그대의 삶이 그대로 상영된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편과 사탄의 편 중에 누가 더 기뻐하겠습니까?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그대의 삶에 필요한 변화는 무엇입니까?

<영감의 교훈>
태초의 형상으로 회복됨 – “사람은 태초에 품성뿐만 아니라 용모와 자세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그러나 죄는 하나님의 형상을 손상시키고 거의 지워 버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기 위하여 오셨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천한 몸을 변화시켜 주님의 영광스런 몸과 같이 만들어 주실 것이다. 한때 죄로 더러워져서 아름다운 모습을 잃어버리고 죽을 수밖에 없이 되었던 썩을 몸이 완전하고, 아름답고, 죽지 아니할 몸으로 변한다”(각 시대의 대쟁투, 645).

<기도>
죄로 인해 훼손된 하나님의 형상을 우리 안에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토기장이 되신 하나님의 손에 저의 삶을 맡기고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