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안식일 예수바라기] 말씀이 지속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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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달 스무나흗 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 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느 9:1).

절기가 끝났는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팔절에 말씀을 들은 후 깨닫고는 울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 날 7월 2일에 족장, 제사장, 레위 사람들이 모여 율법을 밝히 알고자 했으며, 율법에 따라 초막절(7월 15-22일)을 지키고자 뭇 백성들에게 공포했습니다. 에스라는 초막절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백성들에게 낭독했습니다(느 8:13-18).

초막절 절기가 마쳤습니다. 그렇지만 7월 1일에 시작해서 초막절 내내 낭독된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7월 24일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을 시작했습니다.

연약했던 그들은, 살기 위해서 인근에 터를 잡고 살았던 이방인들을 의지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율법의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방인들과 절교했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통해 알게 된 자기들의 죄와 조상들의 죄를 자복했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했습니다(느 9:1-3). 지속적으로 말씀에 귀 기울인 그들이 드디어 하나님 앞에 스스로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이제 자기 자리를 제대로 찾았습니다.

언약을 세우다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자복하며 나아오자 지도자들도 단에 올라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면서 긴 기도를 올렸습니다. 첫째, 기도 중에 그들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송축하며 경배한다고 고백했습니다(5, 6절). 둘째, 그들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고백했습니다. 그들은 출애굽부터 시작해서 자신들의 시대까지 하나님께서 베푸신 신실한 역사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거듭해서 불순종함으로 열방의 손에 넘겨졌는데도 주님은 크신 긍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주 멸하지 않고 버리지도 않으셨다고 고백했습니다(7-31절).

셋째, 지금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 돌아왔지만, 그들은 여전히 이방 왕들의 통치를 받는 종으로 곤란을 당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현재 형편을 하나님께 있는 그대로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들은 자신들을 통치하는 이방 왕이 아니라, 그들의 하나님과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모든 사람이 다 인봉하겠다고 서약하면서, 긴 기도를 마무리했습니다(32-38절). 진정한 변화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어났습니다.

기도) 말씀을 계속해서 갈급하게 하소서.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