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일요일 장년기도력] 엄마 곁에 있고 싶은 자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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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잠 31:28)

아이들에게 가정은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곳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곁에 있는 것이 세상의 가장 큰 즐거움이 되어야 합니다. 어린이는 천성적으로 민감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쉽게 기뻐하고 쉽게 시무룩해집니다.
…어린아이들은 함께 교제하기를 좋아합니다. 혼자서는 좀처럼 놀지 않습니다. 그들은 공감과 친절을 갈망합니다. 자신에게 즐거운 것이 엄마에게도 기쁨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엄마는 아이들의 소란이나 하찮은 요구로 방해받고 싶지 않다고 곁에서 떨어뜨려 놓지 말고 아이들의 손과 마음을 부지런히 움직일 수 있는 놀이나 가벼운 일을 계획하십시오.
엄마는 아이들의 감정을 헤아려 주고 놀이와 할 일을 지도하면서 자녀에게 신임을 얻습니다. …엄마는 인내와 세심한 사랑으로 자녀들의 마음을 올바른 방향으로 돌이킬 수 있고, 자녀에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품성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

엄마들은 의존적이거나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게 하는 자녀 양육을 경계해야 합니다. 자기가 중심이라거나 모든 것이 자기 위주로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아이들이 결코 품게 해서는 안 됩니다. 자녀를 즐겁게 하는 데 시간과 관심을 많이 쏟는 부모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이 스스로 재미있게 놀고, 자신의 재간과 기량을 갈고닦을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이들은 단순한 기쁨에도 만족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작은 실망과 시련을 용감하게 견디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남을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도 연구하십시오(치료, 388~389).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행복한 가정 그리고 그 가정을 이끄는 여인에 관해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합니다(HR, 187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