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일요일 어린이 기도력] 모르는 게 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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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마태복음 25장 29절)

율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집으로 오려면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해야 합니다. 그날은 엄마가 자동차로 율이를 학교에 내려 주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신호가 바뀌지 않는 게 아니겠어요? 뒤에서는 차들이 빵빵거리고 급기야 뒤차에서 아저씨가 내려 삿대질을 하며 불같이 화를 냈어요. 아저씨가 뭐라고 했는지 이해하지 못한 엄마는 더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여전히 빨간불이었지만 좌회전을 해 버립니다. 도대체 엄마가 뭘 잘못한 걸까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신호등은 ‘동작 감지 센서’가 작동하는 신호등이었어요. 이런 신호등은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신호등 스위치를 제어하기 때문에 차를 정지선 가까이 대야 신호가 바뀐대요. 엄마가 이 사실을 몰랐던 건 죄가 아니었지만 엄마의 무지가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고 엄마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었어요.
우리는 왜 무엇인가를 열심히 배워야 하는 걸까요? 내가 무식하면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를 놓칠 뿐 아니라 원치 않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능력을 최대한 개발해서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신답니다.

오늘의 미션-오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한 정도를 점수로 매겨 보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희찬, 박하준(일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