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목요일 장년 교과] 마지막 때의 강신술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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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표적과 기사까지 동원하여 사람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고 예수의 믿음을 가지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기에 우리는 깨어 주의해야 한다.

우리의 구원의 소망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다. 무한한 대가를 치르신 그분의 피 묻은 손은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희생을 받아들이라고 부른다.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을 찾으러 속히 다시 오실 것이다. 그래서 디도서 2:13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복스러운 소망”이라고 부른다. 사탄의 목표는 이 소망을 파괴하는 것이다. 그는 사람을 성경의 진리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구원에서 멀어지게 만들기 위해 이적과 표적, 기사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할 것이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마지막 쟁투에서 사탄은 사람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게 하거나 “예수의 믿음”을 가지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따라서 표적과 기사, 이적이 따른다 할지라도 남은 자의 이 두 가지 특성에서 우리를 멀어지게 하는 가르침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마태복음 24:23~27, 고린도후서 11:13, 14, 데살로니가후서 2:9~12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사탄의 기만적인 능력과 활동 방식에 대해 무엇을 알려 주는가?

마지막 때가 되면 사탄은 그의 최후의 속임수를 사용할 것이다. “머지않아 하늘에는 이적을 행하는 마귀의 능력을 알려 주는 증거로서 초자연적인 무서운 광경이 나타날 것이다. 마귀의 영은 땅의 왕들과 온 세상 사람들에게 나아가서 속임수로 그들을 얽어매어 하늘 정부를 대적하는 그의 마지막 쟁투에 사탄과 연합하도록 그들을 강요할 것이다. 그 악한 영들로 말미암아 통치자들과 백성들은 다 같이 속을 것이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그리스도라고 자칭할 것이며 구주께 속한 칭호와 예배를 요구할 것이다. 그들은 병을 고치는 놀라운 이적을 행하고 성경의 증거와 반대되는 계시를 하늘로부터 받았노라고 공언할 것이다.

(이어서) 거대한 사기극의 절정으로서 사탄은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로 가장할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희망의 성취로 오랫동안 고대하고 있노라고 공언해 왔다. 이제 그 큰 기만자는 그리스도께서 이미 오신 것처럼 보이게 할 것이다. 사탄은 세계 각처에서 요한이 하나님의 아들에 관하여 계시록에 묘사한 바와 같이 실로 위엄 있고 광휘 찬란한 모습으로 자신을 사람들 앞에 나타낼 것이다(계 1:13~15 참조)”(각 시대의 대쟁투, 624).

<교훈> 사탄은 표적과 기사까지 동원하여 사람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고 예수의 믿음을 가지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기에 우리는 깨어 주의해야 한다.

<묵상>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재림하실지와 죽은 자의 상태에 관한 진리를 이해하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합니까?

<적용> 사탄의 속임수에 미혹되지 않기 위해 오늘 그대는 어떻게 준비하며 생활하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진리에 서야 함 – “영혼의 방벽이 무너짐으로 잘못 지도를 받은 예배자들은 죄를 방어할 울타리가 없어서 인간의 마음에 도사리고 있는 악한 정욕에 굴복하게 되었다. 선지자들은 저희 시대의 현저한 압정과 극악한 부정, 분수에 넘는 사치와 방종, 수치를 모르는 연락과 술취함, 심한 방탕과 주색에 대하여 음성을 높여 경고하였으나 그들의 항의는 헛되었고 죄에 대한 그들의 탄핵은 허사였다. ‘무리가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히 말하는 자를 싫어하는도다’”(선지자와 왕, 28)

<기도> 언제나 주님의 편에 서기를 원하면서도 어느새 거짓과 죄의 편에 가까이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저의 잘못을 용서해 주옵시고 매일 경험하는 선과 악의 대쟁투에서 하나님의 편에 굳게 서게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