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목요일 장년교과] 믿음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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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혼자 동떨어져 살지 않는다. 우리의 선택은 우리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옛 백성들의 삶도 그들 자신뿐 아니라 미래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믿음의 장이라고 일컬어지는 히브리서 11장을 보면 옛날 수많은 믿음의 영웅이 끼친 감화가 요약되어 있다.
히 11:1~40을 읽어보라. 이 고대 영웅들의 삶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인가?
에녹 –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음
노아 – 방주를 준비함으로써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됨
아브라함 –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감
사라 – 단산하였으나 믿음으로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음
요셉 – 믿음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탁함
모세 –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선택함
라합 –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여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않음
삼손 –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침
신앙이란 단지 어떤 것, 어떤 누구에 대한 믿음이 아니다. 그것은 그런 믿음에 대한 반응으로써 행동하는 것이다.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나며, 그런 믿음은 의롭게 간주된다. 그동안 그와 같은 믿음의 행동들이 역사를 바꿔왔다. 이 모든 행동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함에서 비롯된다.
노아는 자신의 경험과 이성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했기 때문에 믿음으로 방주를 지었다. 비가 내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인간의 경험과 논리대로라면 홍수는 터무니없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께 순종하였고 그래서 인류는 생존할 수 있었다.

교훈 : 과거의 믿음의 영웅들이 그랬듯이 믿음의 선택은 현재와 미래의 세대뿐 아니라 역사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그대는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습니까?
(이어서) 아브라함은 당대에 가장 수준 높은 도시였던 남부 메소포타미아의 우르 땅을 떠나 하나님이 어디로 인도하실지도 모른 채 앞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동하기로 결정했다. 모세는 당시의 가장 강성한 나라인 애굽의 왕이 되기보다 하나님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 목자가 되기로 선택했다. 그는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부르시는 전능자의 음성을 신뢰하였다. 라합은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을 신뢰하고 정탐꾼을 숨겨줌으로써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다. 우리의 선택이 이 세대의 사람들과 앞으로 올 무수한 사람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우리가 얼마나 알 수 있겠는가?

적용 : 그대가 현재 믿음으로 선택해야 할 문제는 무엇입니까?

영감의 교훈
의심과 불신은 하나님께 욕을 돌림 –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들은 믿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 중에 있는 우리에게 주신 귀중한 허락들은 깨닫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불신하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진심을 보이시는지 아니면 우리를 속이시는지 의심하는 것을 보이는 것보다 하나님께 더 욕 돌리는 것은 없다”(가려 뽑은 기별 1권, 350).

기도
아버지, 저도 중요한 문제를 앞두고 믿음의 결정을 내렸던 선조들의 본을 따르고 싶습니다. 주어지는 결과를 모두 아버지께 맡기고 단지 가야 할 길로 나아갔던 믿음의 발자취를 따르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