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화요일 장년교과] 나눔으로 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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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요 7:37~38).

사해는 해수면보다 395미터 낮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 지표면의 고도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다. 갈릴리 호수에서 흘러내린 물은 요단강을 이루어서 요르단 계곡을 따라 흐르다가 사해에 이르러 멈춘다. 강렬한 햇빛과 사막에서 비롯된 뜨겁고 건조한 기후는 물이 매우 빠르게 증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사해의 염분 비율은 33.7퍼센트이기 때문에 생명체가 거의 살 수 없다. 물고기나 수초는 전혀 없고 바닥에 소량의 미생물과 박테리아만 서식한다.
신앙생활에서도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를 받기만 하고 다른 사람에게 흘려보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사해와 같은 고인물처럼 되어서 생명력을 잃게 될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아니다.
요 7:37~38과 눅 6:38을 읽어보라. 신자들이 그리스도께로부터 신선한 생명수를 받을 때 생기는 자연스러운 결과는 무엇인가?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 없이도 죄인을 구원하시는 그분의 목적을 이루실 수 있으셨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성품과 같은 성품을 계발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분의 사업을 분담해야 한다. 그분의 기쁨, 곧 그분의 희생을 통하여 속량함을 받은 영혼들을 보는 기쁨에 참여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들의 구원을 위한 그분의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시대의 소망, 142).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 속에 행하신 일들을 다른 사람에게 나눔으로써 성장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들을 생각한다면 비열한 이기심 외에 우리로 하여금 받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지 못하도록 가로막을 것이 무엇이겠는가? 우리가 믿음을 나누지 않는다면 우리의 영적인 생명은 사해처럼 침체될 것이다.

교훈 : 우리가 영적인 생명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성장하는 유일한 비결은 그리스도께로부터 받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며 나누는 것이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현재 그대의 영적인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있습니까?
육적인 생명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생명도 받은 것을 돌려주는 과정을 통해 유지되며 성장합니다. 특별히 하늘의 은혜는 그것을 흘려보낸 출발점으로 돌아가기 전에 한 명의 수혜자에게서 또 다른 수혜자에게로 흘러감으로써 온 세상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휘감습니다. 이 은혜의 순환 속에서 우리의 역할은 우리가 받은 은혜를 누군가에게 막힘없이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적용 : 그대는 지금 어떤 은혜를 받고 있으며 그것을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나누기를 원합니까?

영감의 교훈
승리의 길 – “승리하는 생애를 살고자 하는 자는 자아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이 위대한 사업을 성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의 구원에 열렬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엘렌 G. 화잇, Fundamentals of Christian Education, 207).

기도
아버지, 저를 막히지 않는 축복의 통로로 삼아주시옵소서. 하늘의 은혜가 제 영을 살리고 다시 저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로 흘러가 그 사람도 살리는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