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일요일 어린이기도력] CMM을 다녀와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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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린도전서 13장 13절)

처음에는 필리핀에 간다니 정말 설렜어요. 공항에서 많은 짐을 보니 짐이 나보고 ‘앞으로 많이 힘들 거야’ 하는 것 같았어요. 작년보다 사람이 많아서 그때부터 조금씩 걱정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원들끼리 어색했지만 차차 친해졌어요. 노래와 악기 연습을 하고 빵도 만들고 필리핀어와 여러 가지를 배우고 나니 힘들면서도 뿌듯했어요. 어린 친구들이 못살게 굴어도 착하게 받아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알려 주는 것이 이렇게 행복할 줄 몰랐어요. 때로는 힘들고 속상한 일도 있었지만 어느새 행복하고 즐거워져서 또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노래할 때 친구들이 몰라도 잘 따라 하는 모습에 무척 감동받았어요. ‘리첼’이라는 친구가 와서 “I love Jesus.”라고 귓속말을 했을 때 제 마음에서 더 열심히 선교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이 친구들을 통해 사랑을 느꼈고 선교하고 싶은 불타는 용기가 생겼어요. 우리가 다치지 않고 즐겁게 지내면 좋겠다고 기도드렸는데 그 기도를 들어 주신 하나님을 통해 저의 마음에 믿음이 생긴 것 같아서 좋았어요. 교회는 정말 작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사랑이 가득한 것 같았어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선교하고 돌아왔습니다. 우리를 지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시고 안전하게 여기까지 오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민준(인천계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