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월요일 예수바라기] 항상이 영원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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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은 회막 안 증거궤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레 24:3).

속죄일을 통해 죄악과 부정함이 종결된다는 것을 아는 자들은, 항상 드리는 매일의 봉사를 안식년과 희년까지 영원히 이어갑니다.

절기와 안식년, 희년 사이에 레위기 23장에서 매주의 안식일은 한 해의 절기들로 확장됩니다. 레위기 25장은 7년 주기의 안식년과 50년 주기의 희년을 설명합니다. 그 둘 사이에 있는 레위기 24장은 등잔불을 항상 켜두고, 안식일마다 떡을 항상 진열하라고 합니다. 문맥으로는 절기에서 바로 안식년과 희년으로 넘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항상이라는 요소가 이 문맥 중간에 끼어든 이유가 무엇일까요?

매일이 없으면 매주, 매년도 없습니다. 한 해 365일이 구원의 시간이듯이 하루 24시간도 구원의 시간입니다. 주님의 등불은 항상 켜져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떡은 항상 진설되어야 합니다. 언제나 함께 하는 은혜가 이어져서 하루가 되고 한 주가 되고 한 해가 되고 희년이 됩니다.

왜 그는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했을까? 아버지가 애굽 사람이요 어머니가 이스라엘 단 지파의 슬로밋인 한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과 진영중에서 싸우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고 저주합니다. 결국은 심판을 받습니다. 성경은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고 이스라엘 진영중에 있었다고 말합니다(레 24:10, 11). 아버지가 애굽 사람인 이유로 그는 전혀 차별받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베푼 모든 은혜를 함께 누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싸우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교회에서 성도들과 다투다가 “하나님 믿는 사람이 왜 이래” 하면서 교회를 떠나는 경우와 비견될 수 있습니다. 분명히 같이 교회를 다녔는데 갑자기 신앙하지 않는 사람의 위치에서 교인들을 판단합니다. 그는 왜 회개하지 않고 교회를 떠날까요?

항상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주시는 빛과 말씀의 떡을 의지하지 않았기에, 이익이 걸린 싸움이 일어날 때 그는 실족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고 저주하였습니다. 예수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지 않았기에, 그는 자존심과 이익 앞에서 자신이 참된 신앙을 하지 않았음을 드러냅니다. 결국 항상이 중요합니다. 항상이 없으면 결국 영원도 없습니다.

항상 주님 앞에 제가 있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빛을 항상 바라보고 주님이 주시는 음식을 항상 먹게 하소서.